몸담고 있던 대학에서 승진에 떨어진 음악학 전공 박사인 릴리 펜레릭은 아팔라치아 에서 고군분투하며 학교를 운영하는 여동생을 방문한다. 이곳에서 릴리는 옛 스코틀랜드와 아일랜드의 발라드를 발견한다. 산속에 호젓하게 살면서 수세대간 온전히 보존된 노래가 전해 내려온 것이다.
승진에서 떨어진 데 대한 마음도 달랠 겸, 노래를 수집하기 위해 험준한 산속 깊숙한 지역으로 여행을 시작한 릴리는 열악한 상황에서도 순수한 삶을 꾸려가는 마을사람들을 만나면서 위안을 받기도 하고 참전용사 출신의 재능 있는 음악가인 톰을 만난다. 톰은 그녀의 동기를 의심하며 사람들을 이용하고 땅을 갈취하던 사람들과 다를 바 없다며 ‘송 캐처’(노래를 착취하는 사람)라고 부르는데...



감독 겸 작가 매기 그린월드 는 영화의 후반부에서 이런 아이디어의 명백성에 대해 관객을 결분하게 하는 현대적 부 주제를 끼워 넣고 있다. 난 이 영화가 아팔라치아 산맥의 아름다움을 영화적으로 잘 표현함으로써 영화와 음악 강의의 현실감을 높였다는 점을 높이 평가한다. 음악은 이 스토리에서 주된 재료가 되고 있는데 스코틀랜드와 아일랜드 발라드가 풍미를 더해 관객을 끌어들이는 첫 번째 이유일 것이다. 실제로 음악가인 타지 마할과 아이리스 디멘트가 영화에 출연을 했다. ‘릴리’ 역을 맡은 자넷 맥티어는 릴리가 노래를 녹음하는 데, 그녀를 오스카 후보로 만들어 주었던 영화, 그저 그렇지만 과대평가되었던 바로 그 영화 ‘텀블위즈(Tumbleweeds)’에서보다 훨씬 더 훌륭한 연기를 보여준다. 그녀는 지적이고 강한 캐릭터를 완성시켜 영화에 활기를 불어넣는다.
영화에 출연을 했다. ‘릴리’ 역을 맡은 자넷 맥티어는 릴리가 노래를 녹음하는 데, 그녀를 오스카 후보로 만들어 주었던 영화, 그저 그렇지만 과대평가되었던 바로 그 영화 ‘텀블위즈(Tumbleweeds)’에서보다 훨씬 더 훌륭한 연기를 보여준다. 그녀는 지적이고 강한 캐릭터를 완성시켜 영화에 활기를 불어넣는다.

 

- 2000년 제16회 선댄스영화제 (심사위원특별상(드라마))
- <가을의 전설><베니와 준>의 에니단 퀸 & <벨벳 골드마인>자넷 맥티어의 아름다운 연기!
- 오랜 시간 아름답고 숭고하게 보존 되어온 노래와 음악을 찾아 떠나는 여행!!
- 옛 스코틀랜드와 아일랜드의 발라드를 찾다!! 오랜 시간 숨겨지고 감추어진 소중한 음악을 찾아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