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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OT ISSUE 1 -
워킹 타이틀 제작 참여! <팅커 테일러 솔저 스파이> 제작진과 뭉치다
<드라이브> 각본가 호세인 아미니 감독 전격 데뷔작!
<1월의 두 얼굴>은 매니아들의 폭발적인 호응을 얻은 <드라이브>(2011)의 각본가 호세인 아미니의 감독 데뷔작이다. 이제까지 각색한 작품들 중에서 직접 연출을 해야겠다고 느낄만큼 이 작품에 애착을 갖게 된 호세인 아미니는 우리 모두가 숨기고 싶은 부분들, 특히 감정과 행동의 치부를 돋보이게 하는 하이스미스의 작품을 좀 더 정교하게 다듬었다. 이미 <리플리>(2000),<열차 안의 낯선 자들>(1951)처럼 하이스미스 소설을 성공적으로 영화화 한 작품들의 선례가 있기 때문에, 호세인 아미니가 하이스미스의 작품을 각색한다는 소문이 돌 때, 오리지널을 어떻게 영화화할지 기대감이 컸다. 감독은 “이 작품은 세 명의 인물을 계속 따라가야 하기 때문에 <리플리>보다 더 촘촘하게 짜여진 심리 스릴러다.” 라며 세 남녀의 관계와 심리적 불안감을 각 캐릭터의 심리 상태와 각자의 욕망을 스릴러 장르로 보여주고자 현대 스릴러의 대부 알프레도 히치콕의 작품부터 영화의 시대적 배경인 1960년대의 작품들도 참고하여 세련되고 지적인 스릴러를 탄생 시켰다. 여기에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는 시나리오 위에 탄탄한 연출력과 짜임새 있는 촬영과 편집으로 흥행에 성공한 <팅커 테일러 솔저 스파이>의 제작진들이 다시 뭉쳐 영화의 완성도를 높였다. 또한 <어바웃 타임>(2013), <러브액츄얼리>(2003), <팅커 테일러 솔저 스파이> (2011) 등 다양한 장르를 소화하는 워킹 타이틀이 제작을 맡아 화제가 되어 영화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 시켰다.
- HOT ISSUE 2 -
20세기 최고의 범죄 소설가, 패트리샤 하이스미스의 소설을 스크린에 담다!
<태양은 가득히><리플리>를 잇는 금지된 욕망을 담은 명품 스릴러 탄생!
패트리샤 하이스미스는 ‘20세기의 에드가 엘런 포’, ‘20세기 최고의 범죄 소설가’ 등 그녀를 따라 붙는 수식어들 역시 화려할 만큼 최고의 스릴러 작가로 손꼽힌다. 허구의 세계를 진실이라 믿고 거짓된 말과 행동을 상습적으로 반복하는 반사회적 인격장애를 뜻하는 ‘리플리 증후군’이라는 단어가 하이스미스의 소설 『리플리』시리즈에서 유래되기도 할 만큼 그녀의 작품은 전 세계 독자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인간 내면에 숨겨진 여러 욕망들을 능수능란하게 캐릭터화한 하이스미스의 소설들은 영화 관계자들의 러브콜을 꾸준히 받기로 유명하다. 데뷔작 『열차 안의 낯선 자들』이 발표되자마자 히치콕 감독은 그녀의 작품을 영화화 할 것을 제안한다. 거장의 손에서 태어난 그녀의 작품은 전 세계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으며, 『리플리』 시리즈는 <태양은 가득히> (1960), <리플리>(2000) 등 여러 편으로 제작되었다. 그녀의 소설을 영화로 만든 작품만 현재 제작 중인 <캐롤>까지 벌써 10편 째이다. <1월의 두 얼굴>은 그녀의 작품 중에서 잘 알려지지 않은 작품이지만, 각본가 호세인 아미니의 열정적인 제작 의지로 나오게 되었다.
일어나지 말았어야 할 살인 사건에 연루된 세 남녀의 아찔한 동행을 그린 <1월의 두 얼굴>은 세 사람의 관계 속에서 얽히고 설키게 되는 심리 변화에 초점을 맞춘 매력적인 명품 스릴러가 탄생되었다.
- HOT ISSUE 3 -
특별한 만남! 완벽한 캐스팅!
비고 모텐슨, 커스틴 던스트, 오스카 아이삭의 환상적인 앙상블!
<반지의 제왕> 시리즈로 대중성을 겸비한 동시에 <폭력의 역사><더 로드>에서 이중적인 인간의 모습과 인간 내면의 고독을 실감나게 연기해 폭발적인 사랑을 받고 있는 연기파 배우 비고 모텐슨은 <1월의 두 얼굴>로 오랜만에 한국 관객을 만난다. 완벽해 보이는 겉모습 뒤로 비밀을 품고 있는 기회주의자 체스터는 역을 맡은 비고 모텐슨은 언제 자신의 사기 행각이 들통날지 전전긍긍하면서도 상류층 생활을 유지하며 애써 밝게 행동하는 체스터로 완벽하게 변신해 팬들의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다.
또한 <스파이더맨>시리즈에서 스파이더맨의 여자친구로 대중의 사랑을 받았으며 <멜랑꼴리아>로 칸 영화제 여우 주연상을 수상하며 연기력까지 인정받은 커스틴 던스트가 체스터의 젊은 아내 콜레트 역을 맡았다. 하이스미스 소설에서 보다 훨씬 입체적으로 살아난 여성 캐릭터인 콜레트라는 인물은 두 남자의 관계에 중요한 핵으로 스토리 전개에 중심 역할을 맡게 된다.
<인사이드 르윈>(2013), <테레즈 라캥>(2013)에서 극과 극의 역할을 선보이며 다양한 장르를 섭렵하고 있는 오스카 아이삭은 의심스러운 여행 가이드 라이달 역을 맡았다. 자신을 좋은 집안에 엘리트 출신으로 소개하는 라이달은 영화 속에서는 관광객을 상대로 사기를 치는 별볼일 없는 여행 가이드처럼 보이고, 뜻하지 않는 사건으로 체스터와 콜레트 부부의 삶에 개입하게 되는 키맨 역할을 한다.
<1월의 두 얼굴>은 세 사람의 관계 변화가 중요한 핵심이기 때문에 세 사람은 서로가 만나고 충돌하는 과정의 심리 변화와 불안 등을 밀도 있게 표현했을 뿐만 아니라 관객들이 캐릭터에 매력을 느끼고, 동정심 혹은 그들의 인간적인 면들을 바라볼 수 있도록 노력했다. 원작의 가장 큰 장점이 바로 강렬한 캐릭터들이라고 말한 호세인 아미니 감독의 바람대로 세 배우는 각자의 캐릭터에 입체감을 더해 영화의 완성도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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