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세기 아일랜드를 배경으로 여성들의 가혹했던 삶의 풍경!

최고의 종업원들과 최상의 서비스를 자랑하는 모리슨 호텔, 그 중에서도 가장 인정받는 웨이터 앨버트놉스(글렌 클로즈)는 묵묵히 자신이 맡은 일에 최선을 다하며 살아가는 중년이다. 하지만 놉스에게는 누구에게도 들켜선 안 될 비밀이 있었으니, 바로 남장여자라는 사실! 아무에게도 걸리지 않을 것 같았던 그녀의 비밀스러운 생활은 어느 날 한방을 쓰게 된 페인터 하버트 페이지에게 들키며 끝나는 듯하지만 그는 놉스의 비밀을 지켜주기로 약속한다. 그 이유는 다름 아닌 페이지 자신 역시 남장여자였던 것. 가정까지 꾸리고 남성의 일을 하며 살아가는 페이지를 보며 놉스는 자신도 그렇게 살 수 있을 것이라는 평범하지만 아주 특별한 꿈을 꾸게 되는데…




관록의 배우 글렌 클로즈가 평범하지 않은 삼각관계에 빠져 버린 주인공 앨버트 놉스를
연기한다. 앨버트 놉스는 19세기 아일랜드에서 생계를 꾸리기 위해 남자로 위장하고 살아간다. 그러나 남장여자로 살아온 지 30 여 년이 세월이 흘러 그녀는 스스로가 만든 감옥 속에서 길을 잃었음을 깨닫는다.
『 백 년 동안의 고독 』의 노벨문학상 수상 작가 가브리엘 가르시의 아들 로드리고 가르시아 감독이 연출하였으며 글렌 클로즈와 부커상 수상 작가 존 밴빌이 공동으로 시나리오를 썼다. 아일랜드 작가 조지 무어의 단편에서 아이디어를 얻어 각색한 작품이다. (2012년 제14회 서울국제여성영화제)

 

- 남자로 살아야만 했던 한 여자의 삶!
- 19세기 아일랜드를 배경으로 여성들에게 가혹했던 삶의 풍경!
- 고풍스러운 서사와 묘한 서스펜스! 연기파 배우들의 몸에 붙은 연기가 압권!
- 연기파 배우 글렌 클로즈, 미아 와시코브스카, 조나단 리스 마이어스, 애런 존슨 주연!!
- 여성의 삶을 섬세한 시선으로 그려낸 <그녀를 보기만 해도 알 수 있는 것><나인 라이브즈> 로드리고 가르시아 감독 작품!
- 아카데미 영화제 3개부문(여우주연상, 여우조연상, 분장상) 노미네이트!
골든그로브 3개부문(여우주연상, 여우조연상, 주제가상) 노미네이트!
23회 팜스프링스국제영화제(2012) 초청 / 24회 도쿄국제영화제(2011) 여우주연상
59회 산세바스찬국제영화제(2011) 세바스찬상 / 36회 토론토국제영화제(2011) 갈라 프레젠테이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