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정기어, 노브레이크! 나는 도시를 누비는 바이크 메신저다!
명문대 출신의 와일리는 따분한 직장생활 대신 자신이 좋아하는 자전거를 타면서 도시를 누비는 퀵서비스를 직업으로 살아간다. 고정기어와 노브레이크 자전거로 쉴 새 없이 페달을 밟는 그는 1,500여명의 뉴욕 바이크 메신저 중 하나다. 여자친구 바네사 역시 같은 사무실에서 바이크 메신저로 일하고 있다. 어느 날, 와일리는 바네사의 룸메이트인 니마의 의뢰를 받는데, 작은 봉투를 차이나 타운으로 배달하는 일이다. 봉투 속에는 중국에 있는 니마의 어린 아들을 밀항시킬 티켓이 들어있다. 그것은 자신이 모은 돈을 모두 털어 비밀리에 티켓을 마련한 니마의 유일한 희망이다.
한편 차이나 타운에서 도박을 일삼던 부패한 경찰 바비는 도박 빚으로 폭력배들의 협박을 받던 중 니마의 티켓을 훔쳐야 하는 상황에 처한다. 봉투 속에 들어있던 티켓의 진실을 알지 못했던 와일리는 계속되는 경찰의 추격을 따돌리는 와중에 니마를 통해 모든 진실을 알게된다. 바비는 추적에 실패를 거듭하자 티켓의 배달지를 임의로 바꾸고, 뒤늦게 모든 진실을 알게 된 와일리는 바네사와 함께 티켓을 시간 안에 원래 목적지로 배달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데….
 

<작품 정보>

<트리거 이펙트><스크릿 윈도우> 데이빗 코엡 감독의 스릴러!
자전거를 타고 퀵서비스를 하는 뉴욕의 바이크 메신저를 주인공으로 한 스릴러. 뉴욕에서 택배 업무를 보는 라일리는 편지봉투를 배달을 의뢰받는데 난데없이 뉴욕 경찰이 봉투를 빼앗으려고 추적하면서 이야기는 긴박하게 돌아간다. 주인공이 타고 다니는 자전거는 변속기 없는 고정기어와 노브레이크로 유명한 픽시자전거. 그만큼 영화는 스릴넘치게 진행된다. 주인공은 쉴 새 없이 페달을 밟고, 스파트폰으로 최단거리를 찾고 머리 속에서는 자신이 주행하는 길에 관한 시뮬레이션이 그려진다. 자동차 추격전이나 오토바이 추격전의 스피드를 그린 많은 영화들이 있지만 골목골목을 누비며 자동차를 따돌리고, 난간이나 자동차 위를 아슬아슬하게 오르내리는 묘기를 보여주는 <프리미엄 러쉬>는 또다른 매력으로 보는 이들을 끌어들인다.
<500일의 썸머><지 아이 조 – 전쟁의 서막><인셉션>등 할리우드 대세남으로 급 부상하고 있는 조셉 고든 레빗은 건강미 넘치는 매력을 물씬 풍기는데, 촬영중 택시와 부딪히는 사고로 실제 병원 신세를 지기도 했다고 한다. <레볼루셔너리 로드>로 아카데미 남우조연상에 노미네이트 된 바 있는 마이클 섀넌이 부패경찰 바비로 분해 조셉 고든 레빗과 추격전을 벌이며 한국계 배우 제이미 정이 극중 중국인 니마로 출연한다. <좀비랜드><패닉룸> 개빈 폴론이 제작하고 <천사와 악마><우주전쟁><쥬라기 공원1,2><스파이더맨><미션 임파서블>등 수많은 작품의 시나리오를 쓰고 <트리거 이펙트><스크릿 윈도우><고스트 타운>등의 작품을 감독한 데이빗 코엡이 연출했다.



<배우 정보>

조셉 고든-레빗 (Joseph Gordon-Levitt) / 와일리 역
1981년 로스엔젤레스 태생. 인기 ‘미드’ 〈솔로몬 가족은 외계인〉의 엉뚱한 외계인 소년으로 익숙한 아역 배우 출신. <미스테리우스 스킨> <룩 아웃> 등 작품성 있는 독립영화에 연이어 출연하며 연기파 배우로 주목 받았다. 2007년에는 존 매든 감독이 연출한 <킬샷>에서 다이엔 레인, 미키 루크와 함께 출연했으며 선댄스 영화제에서 심사위원 특별상을 수상한 <브릭>으로 화제를 모은다. <500일의 썸머><지 아이 조 – 전쟁의 서막><인셉션>등 많은 작품에서 뛰어난 연기를 보여준다.

<감독 정보>

데이빗 코엡 (David Koepp) / 감독
1963년 미국 위스콘신 출생. UCLA에서 영화와 드라마 등을 공부했다. 1988년 <아파트 제로>의 각본을 쓰면서 영화계에 데뷔, 이후 <자투라> <스페이스 어드벤처><패닉룸><천사와 악마><우주전쟁><쥬라기 공원1,2><죽어야 사는 여자><칼리토><스파이더맨><미션 임파서블>등 수많은 작품의 시나리오를 썼다. 연출 경력은 1994년 단편 을 연출한 후, <트리거 이펙트><스크릿 윈도우><고스트 타운>등의 작품을 감독했다.

<다크 나이트 라이즈><500일의 썸머> 조셉 고든 레빗의 액션 스릴러
자전거의 스릴과 스피드를 즐기는 짜릿한 액션의 묘미

바이크 메신저 VS. 뉴욕경찰의 대결
자동차, 오토바이 추격전을 능가하는 아슬아슬한 추격전
<500일의 썸머><다크 나이트 라이즈><인셉션> 조셉 고든 레빗
<레볼루셔너리 로드> 아카데미 남우조연상 노미네이트 마이클 섀넌,
한국계 배우 제이미 정 출연
<스파이더맨><미션 임파서블>의 작가 출신,
<트리거 이펙트><스크릿 윈도우> 데이빗 코엡 감독
<좀비랜드><패닉 룸> 개빈 폴론 제작
고정기어, 노브레이크로 사랑받는 픽시자전거의 매력
한글자막이 지원되는 메이킹 필름, 촬영 뒷이야기 수록

► THE STARTING LINE(9:26) _ 메이킹 필름
► BEHIND THE WHEELS(12:40) _ 촬영 뒷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