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헐리웃 액션 영화로는 이례적으로 칸의 선택을 받은 영화!
2011년 칸 국제영화제 감독상 수상!

2011년 칸 국제영화제가 감독상 수상자를 발표했을 때 세계의 영화팬들은 충격에 빠졌다. 근 20여 년간의 칸 국제영화제 역사상 액션 영화, 특히 할리우드 액션 영화가 상을 받은 경우는 극히 드문 일이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올해의 감독상은 바로 할리우드 액션 영화인 <드라이브>를 연출한 니콜라스 윈딩 레픈 감독에게 돌아갔다. 아직 세계적으로 이름이 알려진 유명 감독도 아닌 그의 감독상 수상은 2011년 칸 국제영화제의 가장 놀라운 핫이슈 중 하나였다. 
칸 국제영화제에서 영화가 공개된 그 순간부터 <드라이브>는 세계 평단의 끊이지 않는 극찬을 받아왔다. ‘충격적일 만큼 훌륭한 영화다.’, ‘최고의 스릴을 안겨주는 올해 최고의 영화!', ‘경이로움을 느끼게 해주는 영화.’ 등의 쏟아지는 호평은 <드라이브>의 작품성과 완성도에 대한 반증이기도 하다.

■ 충격과 논란의 잔혹 액션!

‘충격과 논란의 잔혹 액션’이란 문장이 영화 관련 기사와 리뷰에 종종 등장하듯 이 작품 안에는 뜨거운 폭력의 에너지가 가득 차있다. 긴장으로 터질 것 같은 분위기에서 모든 감각을 자극하며 표현되는 액션씬들은 단연 두고두고 회자될만한 장면들이다. 사실 폭력의 장면들이 빈번하게 등장하지는 않지만 이처럼 극대화된 폭력의 효과는 예상보다 매우 강렬하게 다가온다.

<줄거리>

충격과 논란의 잔혹 액션 미학
그녀를 만나며 삶의 본능이 바뀌어 버렸다!

오직 자동차 드라이브에만 몰입하며 조용한 사람을 살아가던 드라이버. 우연히 옆집에 살고 있는 아이린을 만나면서 조용하던 그의 일상에 작은 파장이 생기기 시작한다.

어느덧 그녀를 사랑하게 된 드라이버는 그녀가 위험에 빠진 사실을 알게 되고 그녀를 지키기 위해 비극적인 사건에 휘말리게 된다.

숨막히는 폭력, 그리고 악당들과 치열한 사투를 벌이던 그는 서서히 자신에게 숨겨져 있던 잔혹한 본성과 마주하게 되는데…

<디스크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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