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범한 40대의 중년 더그, 우디, 바비, 더들리 등 4명으로 구성된 ‘와일드 호그’ 팀이 남들과 다른 점은 단지 하나. 바로 지친 일상에서도 할리 데이비슨만은 정기적으로 탄다는 것이다. 그러나 이들 네 명의 친구들에게는 각자 말 못하는 자신만의 고민들이 있었으니….
소심한 치과의사 더그는 가족을 위해 희생한다는 명분아래 휴가 한번 제대로 가지 못하지만 아들에게 오히려 외면당하는 가장이다. 또한 ‘와일드 호그’의 실질적인 리더로 이들 중 가장 잘나가는 친구로 통하는 우디는 이혼과 함께 파산의 위기에 직면하고, 바비는 아내에게 꼼짝 못하는 공처가로 자신이 원하지 않는 직업을 아내의 강요에 의해 다시 시작하게 된다. 컴퓨터 프로그래머 더들리는 여자를 두려워하는 수줍음 많은 성격 때문에 중년을 맞이하도록 변변한 여자 친구 하나 없다. 그러던 어느날 웬지 뭔가 하나씩 부족한 것 같은 이들 4인방은 일상에서 벗어나 자유를 만끽하기 위해 오토바이 여행을 계획하고 힘차게 길을 떠난다. 그러나 즐거움도 잠시 여행길 곳곳에서 예상치 못했던 사건과 사고들이 줄기차게 벌어지고, 급기야 폭주족 갱단 델 푸에고와 마주치게 되는데….

:::부가설명
<거친녀석들(WILD HOGS)>은 일상에 지친 중년의 오토바이족이 로드 트립에 나서면서 벌어지는 사건들을 그린 코미디 드라마로 팀 알렌, 존 트라볼타, 마틴 로렌스, 윌리엄 H. 메이시 등 쟁쟁한 할리우드의 배우들이 함께 출연하면서 화제를 모았던 작품이다. 이 작품의 연출은 <반 와일드>를 감독했던 월트 베커가 담당했다. 월트 베커 감독 자신도 대학 시절부터 할리 데이비슨 매니아로, 오토바이가 메인 으로 등장하는 이 작품을 위해 출연진에게 끊임없는 아이디어를 제공하는 등 각별한 애정을 쏟아 부었다고 밝혔다.

<거친녀석들>의 쟁쟁한 출연진으로는 <산타클로즈>, <토이 스토리>의 우주전사 버즈 목소리로 열연했던 팀 알렌이 소심한 치과의사 더그 역을 맡아 감칠맛 나는 웃음을 선사한다. 또한 <페이스 오프>, <펄프 픽션>, <래더 49>의 연기파 배우 존 트라볼타가 친구들의 리더인 우디 역을 맡아서 매력적인 연기를 선보이며, <경찰서를 털어라>, <빅 마마 하우스>의 마틴 로렌스가 아내의 한마다에 꼼짝 못하는 공처가 바비 역을 맡아 열연한다. 이외에도 <쥬라기 공원 3>의 윌리암 H. 메이시가 엉뚱한 사건들만 발생시키는 트러블 메이커 더들리 역을 맡았다.

거침없이 달린다 !!
일상에 지친 중년의 4인방, 자유를 향애 여행을 떠나다 !

■ <산타클로스>,<정글 투 정글>의 재치만점 코메디 배우 팀 알렌 주연
■ <페이스 오프>,<래더 49>의 연기파 배우 존 트라볼타 !
■ <경찰서를 털어라>의 마틴 로렌스,<쥬라기 공원 3>의 윌리암 H.메이시 !
■ <거친녀석들>의 제작과정과 비하인드 스토리를 한눈에 보는 스페셜 피쳐!

:::스페셜피쳐
Freewheeling Alternate Ending
High-Octane Deleted Scenes
Outrageous Outtakes
How To Get Your Wife To Let You Buy A Motorcycle
Bikes, Brawls And Burning Bars: The Making Of Wild Hogs
Audio Commentary With Director Walt Becker And Writer Brad Copel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