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식을 앞둔 약혼 커플에게 주어진 교회의 결혼준비 코스를 둘러싸고 일어나는 소동을 그린 로맨틱 코미디풍 시크 무비. 출연진으로는, <박물관이 살아있다>의 로빈 윌리엄스가 카리스마 넘치는 엉뚱한 목사 프랭크 역을 맡았고, <철없는 그녀의 아찔한 연애코치>의 맨디 무어와 TV <오피스>의 존 크라진스키가 결혼을 앞둔 커플 새디와 벤 역을 연기한다. 최근 약혼한 커플, 벤 머피와 새디 존스는 하루라도 빨리 결혼해 행복한 가정을 이루는 것이 꿈이다. 하지만 이를 위해서는 한가지 넘어야 할 장애물이 남아있으니, 그것은 바로 새디의 가족이 열성적으로 다니는 교회인 성 아우구스틴 교회의 리버렌드 프랭크 목사가 내는 숙제를 통과해야 하는 것. 프랭크 목사는 자신이 특허를 낸 결혼 예행 코스를 통과하지 않으면 둘의 결혼을 축복해 줄 수 없다고 선언한 것이다. 터무니없는 수업과 이상한 숙제들로 이루어진 이 테스트를 벤과 새디 커플은 어떻게 통과할 것인가?

:::스페셜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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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ditional Scenes - Commentary
Ask the Choir Boy
[Preview]
2005년 평범하지만 독특하다는 평가를 받은 소녀들의 성장 영화 <청바지 돌려입기>의 켄 콰피스 감독이 이번엔 또 평범하지만 결코 평범하지 않은 ‘결혼’이야기를 들고 돌아왔다. 제목부터 심상치 않은 ‘결혼면허’ 따기!! 현대 젊은 세대가 생각하는 겉치레 같은 결혼 의식이 결코 만만하지 않은 평생 반려자를 찾아가는 소중한 과정들이라는 다소 교훈적인 내용을 담은 영화. 전형적인 로맨틱 코미디에 요즘 유행하는 ‘시크’(Chic) 무비 (유행의 첨단을 달리는 ; 감각적이고 세련된) 스타일의 감각을 담아낸다. <워크 투 리멤버>, <철없는 그녀의 아찔한 연애코치>로 가수 뿐 아니라 영화배우로서도 그 재능을 인정받고 있는 맨디 무어와 <로맨틱 홀리데이>와 <오피스>, <슈렉 3>로 헐리웃에 신성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존 크라진스키 그리고 로빈 윌리엄스가 함께 출연한다.

결혼 면허 따기?

영화 속에서 등장하는 ‘결혼 면허’라는 것이 실제로 있을까?
최근 젊은 부부들의 이혼이 급증하고 있는 국내에서도 결혼을 앞 둔 예비부부을 대상으로 결혼 생활에서 일어날 수 있는 갈등과 위기대처능력을 교육하는 ‘결혼 면허’ 프로그램이 실제로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는 사실.

아래는 국내 결혼 면허 따기 실제 프로그램 광고 기사
영화와 같이 서로를 좀 더 이해하는데 목적을 둔 교육적인 프로그램으로 가득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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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건강가정지원센터는 미혼 남녀를 대상으로 결혼면허 취득강좌를 개설해 눈길을 끌고 있다. 강좌는 25일 오후 2시 천안대학교 목양관 408호에서 ‘평등가족으로 출발하는 결혼면허 취득교실’이라는 주제로 열린다. 결혼을 약속한 예비부부나 또는 미혼 남녀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참석자들은 ‘이심전심-윈 윈 파트너’와 ‘우리가 결혼하려고 하는 11가지 이유’ 등 6가지 주제의 강의를 듣게 된다. 강좌가 끝나면 면허증과 함께 푸짐한 선물도 제공된다.

오는 31일부터 6월 9일까지 매주 금요일에 국제결혼 이주여성을 위한 ‘새누리 부부의 스위트 홈 만들기’라는 주제의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능숙한 사랑의 대화를 위한 한국어 습득교실’과 ‘성공적인 자녀교육을 위한 자녀양육 부모교실’, ‘한국음식 요리교시’,‘한국문화체험교실’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이 준비됐다.
출처 : 대전 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