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핑크 팬더'의 명장 블래이크 에드워즈가 탄생시킨 걸작 코미디
- 피터 샐러즈 ('007 카지노 로열', '핑크 팬더' 시리즈)
- 랄프 E.윈터스 편집 ('벤허', '쿼바디스)
- 루시엔 발라드 촬영 ('겟어웨이(72년작)', '와일드 번치')
- 헨리 맨시니 음악 ('핑크 팬더'시리즈, '티파니에서 아침을')
- 블래이크 에드워즈와 피터 샐러즈가 호흡을 맞춘 걸작 코미디
- 초대 받지 않은 손님 피터 샐러즈가 펼치는 지상 최대의 파티 쇼
 

인도에서 온 배우 히룬디 V. 박시(피터 샐러즈 분)는 언제나 촬영장을 엉망으로 만들거나, 세트장 폭파 장치를 건드려 공들인 세트장을 촬영 하기도 전에 폭파시키는 등 문제를 일으킨다. 화가 난 영화사 사장 클러터 빅은 그가 다시는 영화 판에 발을 들여놓지 못하게 하겠다며 전화를 통해 그의 이름을 받아 적는데 하필이면 그의 집에서 열리는 파티 초대자 명단. 사장의 비서는 파티 명단에 있는 사람들에게 초대장을 보내고 히룬디는 얼떨결에 파티에 초대된다. 클러터 빅의 집에 도착한 히룬디. 차를 주차하는 것부터 문제를 일으키더니 더러워진 신발을 연못에 씻다가 물에 흘려보내고, 그 신발을 찾기 위해 나뭇가지를 이용했다가 신발이 날아가 음식 위에 얹어지는 등 소동을 벌인다. 간신히 신발을 찾은 박시. 그러나 사람들의 대화 속에 어울리지 못하는 그는 슬퍼해야 할 자리에서 웃고 웃어야 할 자리에서 슬퍼하는 등 엉망의 대화를 벌이고, 화장실 물을 넘치게 하고, 결국 수영장에까지 빠진다. 수영장에서 빠진 그를 아름다운 모델 미셜이 구출하고 술을 전혀 못하는 그는 술 한잔에 완전히 취해버린다. 한편 사장의 딸은 자신의 일행들과 함께 커다란 코끼리를 데리고 집으로 들어오고, 코끼리 몸에 낙서가 되어 있는 것을 본 히룬디는 인도인에 대한 모독이라면 코끼리를 깨끗이 씻어줘야 한다고 말한다. 세제를 코끼리의 몸에 뿌리고 수영장으로 간 사람들. 거품은 점점 넘치고 넘쳐 온 집안은 비누거품으로 가득해 그야말로 난장판이 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