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신문연재 만화에 기초하여, 조지 루카스
사단이 제작하고 <배트맨>으로 아카데미 분장상을 수상한
그레그 캐놈이 분장을 담당한 기상천외한 코미디 영화. 한
번쯤은 영웅이 되고 싶은 보통 사람들의 심리를 잘 대변하
고 있다. <에이스 벤츄라>의 짐 캐리가 특유의 과장된 연
기로 주목을 받았다.

지루하고 답답한 일상에 찌들어있던 은행원 스탠리 입키
스, 어느날 그는 우연히 신비한 힘을 가진 골동품 마스크
를 갖게되지만 무심히 지나쳐 버린다. 그러나 창밖으로 내
버린 마스크는 어느새 그의 곁에 돌아와 있었고 스탠리는
호기심에 마스크를 슬며서 써본다. 그 순하고 얼띤 스탠리
가 자유자재로 몸을 변형시키는가 하면 총알을 피하고 빛보
다 더 빨리 달리며 폭탄을 삼키는 등 성격 또한 거침없고
화끈하게 변해버린 것이다. 그러던 어느날 스탠리는 은행
에 새로운 계좌를 열기위해 온 아이트 클럽 가스 티나를 보
고 첫눈에 반해버리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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