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줄거리 -
프랑스 시골마을 프로방스 지방에 사는 시골 아가씨 고양이 '뮤제트'가 파리에서 놀러온 여주인의 언니가 파리에 대한 자랑을 늘어 놓자 파리에 대한 환상과 동경을 갖고 몰래 파리로 향한다.
뮤제트를 사랑하는 전문적인 쥐 사냥꾼 '존톰'이 뒤쫓아가고 존톰의 친구 꼬마 고양이 '로베스피에르'도 그 뒤를 쫓아간다. 한편 뮤제트는 파리로 향하는 도중 사기꾼 악당 고양이 '뮤리스'를 만나게 되고 여배우로 만들어 준다는 유혹에 넘어가게 된다. 존톰과 로베스피에르는 파리로 오는 도중과 파리에 와서도 도시의 환경으로 갖은 고생을 한다. 그 와중에서도 존톰의 특기며 본능인 쥐잡는 것을 목격한 뮤리스는 존톰과 로베스피에르를 술 한잔 사주겠다며 삼페인을 마시게 하여 잠 든 사이 알래스카로 가는 배에 쥐 잡는 고양이로 팔아 버린다.
알래스카에 도착한 존톰은 쥐 사냥꾼 본능 때문에 '금맥'을 발견하여 부자가 되어 파리로 돌아오게 된다. 한편 뮤제트는 뮤리트의 사기행각을 눈치채고 도망치지만 다시 잡혀 미국의 부자 고양이에게 팔려갈 위기에 처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