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줄거리 -
코끼리 가족의 가장인 바바에게는 착하고 예쁜 아이들이 있다. 낮에 거리에서 퍼레이드를 즐기고 돌아온 아이들은 퍼레이드의 이름이 왜 ‘승전 퍼레이드’인지 아빠 바바에게 물어본다. 하지만 밤이 늦어 잠자리에 들 시간, 바바는 아이들의 성화에 못 이겨 이야기를 시작한다. 오래 전, 바바가 코끼리 왕국의 왕이 된지 얼마 안 되었을 때, 셀레스트의 할아버지가 사는 마을에 코뿔소들이 침공해 쑥대밭을 만들고 있다는 소식을 듣지만 대신들은 절차상의 이유를 들어 쉽게 군대 파견을 결정하지 않는다. 이에 바바는 자신과 비슷한 외모를 한 아더를 왕의 자리에 앉히고 군대를 이끌고 마을로 가서 코뿔소들을 무찌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