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 제 : Francisco
☞ 오 디 오 : Dolby Digital 5.1 스페인어
☞ 자 막 : 한글
☞ 화면비율 : 2.35:1 Anamorphic
☞ 상영시간 : 105분
☞ 지역코드 : 3
- 이슈포인트 -
* 교황을 꿈꾸지 않았던 남미의 신부, 숨겨진 그의 이야기!
* 철저한 검증 절차를 걸친 최초의 교황청 공식 인증작!
* 현재 바티칸 공보관인 취재 기자 엘리자베타 피크의 자전적인 작품 바탕!
* 사제의 길을 선택한 순간부터 교황 탄생의 순간까지 교황 프란체스코의 기적같은 이야기!
* 스페인, 아르헨티나, 이탈리아 현지 오리지날 촬영! 제266대 프란치스코 교황 탄생의 순간을 완벽히 재현하다!
* 1,282년 만에 선출된 비유럽 출신, 첫 미주 출신, 첫 예수회 출신의 교황 탄생!
* 2013년 타임지 선정 올해의 인물 / 2014년 포춘지 선정 세계 위대한 지도자 / 2014년-2016년 3년 연속 노벨 평화상
- HOT ISSUE 1 -
1282년 만에 선출된 비유럽 출신, 첫 미주 출신, 첫 예수회 출신의 교황이
2013년 타임지 선정 올해의 인물, 2014년 포춘지 선정 세계 위대한 지도자로 선정되기까지!
지금의 그가 존재할 수 있었던 76년 간의 발자취를 한 편의 영화로 만난다!
2013년 제 265대 베네딕토 16세 교황의 갑작스런 사임으로 전세계인들의 관심은 ‘제 266대의 교황은 누가 될 것인가’에 쏠렸다. 많은 이들의 기다림 속에 콘클라베의 결과를 알리는 하얀 연기가 피어 오르고, 그 뒤에 모습을 드러낸 교황은 모두를 놀라게 했다. ‘1282년 만에 선출된 비유럽 출신, 첫 미주 출신, 첫 예수회 출신’의 타이틀을 갖게 된 제 266대 교황, 그는 다름 아닌 베르골리오 추기경, 즉 프란치스코였기 때문이다. 그리고 그 해 타임지 선정 올해의 인물, 2014년 포춘지 선정 세계 위대한 지도자로 뽑히고, 2014년부터 2016년 올해까지 3년 연속 노벨 평화상 후보에 오르기도 했다.
자신의 신념에 따라 약한 자들과 가난한 자들을 위해 앞장서고, 가톨릭의 개혁에 힘쓰는 프란치스코 교황. 전세계인들에게 귀감이 되는 그의 행보는 단지 교황이었기 때문일까. 이 모든 실천은 교황이 된 순간부터 시작됐던 것일까. 이러한 물음에 대답을 해줄 작품이 3월 10일 우리 곁으로 찾아온다. 지금의 교황이 있기까지 76년 간의 중요한 발자취를 담아 놓은 드라마 <프란치스코>는 관객들에게 다시 한번 그를 사랑하고 존경할 수밖에 없는 이유를 스크린을 통해 보여주며, 잊지 못할 시간으로 장식할 것으로 보인다.
- HOT ISSUE 2 -
2014년 대한민국부터 2016년 미국, 멕시코까지 끝나지 않는 프란치스코의 거침 없는 행보!
세계 위대한 지도자로 그를 선택한 이유, 행보만 봐도 알 수 있다!
2014년 방한에 이어 미국, 멕시코 등을 순방하며 보여준 프란치스코 교황의 부지런한 행보. 그것은 단순히 한 종교의 지도자가 아닌 전세계적으로 존경 받는 지도자임을 다시 한번 보여주는 계기가 되었다. 끊임없이 다른 나라를 찾아 자신의 의지와 신념을 보여주고 있는 가운데, 그곳에서 뜻밖의 에피소드들은 그의 새로운 면모를 보여주며 많은 이들의 시선을 모았다.
그 중 최근 멕시코를 방문해 보여준 교황의 ‘버럭’ 에피소드도 그 중의 하나다. 자신을 보기 위해 모인 군중을 향해 큰소리로 화를 내었는데, 그 이유는 악수를 나누던 신자 한 명이 프란치스코 교황의 옷깃을 잡아당기는 바람에 앞에 있던 휠체어를 탄 소년이 다칠 뻔 했기 때문이었다. 뿐만 아니라 규제 받지 않은 자본주의는 새로운 독재라며, 이것 때문에 소외와 불평등을 가지고 오는 오늘날의 경제를 거세게 비판하기도 했다. 이 두 일화 모두 물질보다 사람을, 특히 가난한 자를 우선시하는 그의 신념을 알 수 있게 하는 대목이었다. 또한 인간의 존엄성을 강조하는 교황은 최근에도 사형제도 폐지에 관한 국제적 합의를 이끌어내 줄 것을 호소하기도 했다. 한편 ‘평화’를 위해서도 게을리 하지 않고 있다. 그것은 지난 2월 12일에 있었던 러시아 정교회 수장과의 만남에서도 잘 드러나는데, 1054년 ‘교회 대 분열’ 이후 약 1,000년간 동∙서방으로 분열되었던 두 교회, 즉 로마가톨릭, 러시아 정교회의 수장들이 만난 것이기에 더욱 의미가 있었다. 이렇듯 여전히 ‘현재진행형’인 교황의 거침없는 행보는 전세계인들에게 깊은 감명을 주고 있는 가운데, 지금의 그를 있게 한 일대기는 오는 3월 10일 <프란치스코>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HOT ISSUE 3 -
프란치스코 교황에게도 이런 모습이?!
앞치마를 두른 모습, 한 여인에게 반한 시절, 그리고 농담을 던지는 모습까지
때로는 카리스마 넘치고, 때로는 너무나도 인간적인, 우리가 몰랐던 그를 스크린으로 만나다!
영화 <프란치스코>는 교황을 꿈꾸지 않았던 남미의 평범한 신부에서 전세계인의 사랑을 받는 교황이 된 그의 숨겨진 이야기를 그려낸 작품이다. 이번 작품이 특별하게 다가오는 이유는 숨겨진 이야기를 담아낸 작품답게 매일 쏟아지는 ‘교황’의 뉴스에서는 확인할 수 없는 그의 색다른 모습들이 고스란히 그려져 있기 때문이다.
사제의 길을 결심한 청년 시절, 어머니의 극심한 반대에 부딪혀 괴로워했던 그. 하지만 마음의 병을 고치는 사제가 되기로 더욱 확고히 결심한 베르골리오는 자신이 뜻하는 바에 따라 앞으로 나아간다. 그의 첫 마음가짐은 신부가 되어서도, 추기경이 되어서도, 교황이 된 지금도 한결 같았다. 군부 독재 시절, 억압 받은 이들을 위해 자신의 목숨을 걸고 돕는 가 하면, 판자촌 지역에 들어가 빈곤, 매춘, 마약 밀매와 싸워나가는 모습이 영화에 모두 담겨 있다. 이뿐만이 아니다. 지금의 따뜻하고 부드러운 프란치스코 교황의 ‘인간적 면모’는 과거부터 지속되어 왔음을 확인할 수 있다. 신학생 시절 삼촌의 결혼식에서 우연히 만난 여인에게 첫눈에 반해 사제의 길을 포기할 뻔한 일화, 자신만의 특별한 레시피로 학생들과 친구에게 직접 요리를 만들어주는 모습, 어린아이들에게 친절한 그의 모습은 보는 이들의 가슴을 따뜻하게 만든다. 이처럼 때로는 카리스마 넘치고 강단 있고, 때로는 너무나도 다정다감하고, 인간적인 그의 모습이 담겨 있는 영화 <프란치스코>는 현재 교황을 더욱 사랑하고 존경하게 되는 또 다른 계기가 되어줄 것이다.
- HOT ISSUE 4 -
철저한 검증 절차를 거친 최초의 바티칸 교황청 공식 인증!
현재 바티칸 공보관인 취재 기자 엘리자베타 피크의 자전적인 작품 바탕
그래서 더욱 믿고 볼 수 있는 영화 <프란치스코>
영화 <프란치스코>가 우리가 알지 못하는 교황의 숨겨진 이야기를 담아냈지만, 일일이 확인할 길이 없기에 의심을 하는 관객들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작은 에피소드까지 하나하나 진실성 있게 담아낸 영화임이 밝혀졌기에 더욱 신뢰를 더하고 있다.
이번 영화는 바티칸 취재 기자로 활동한 후 현재는 바티칸 공보관인 엘리자베타 피크의 자전적 작품 [교황 프란치스코의 인생과 혁명]을 토대로 탄생하였다. 2005년 콘클라베를 위해 로마로 향하는 기차 안에서 실제로 만난 엘리자베타 피크와 베르골리오. 이를 계기로 베르골리오와 친구가 된 엘리자베타 피크는 그에게 직접 들은 이야기들과 취재와 조사를 통해 알게 된 사실들, 그리고 그와의 만남을 통해 직접 겪은 일들을 바탕으로 책을 집필하였다. 이뿐만이 아니다. 가장 많은 ‘최초’의 타이틀을 가진 교황 프란치스코, 그와 더불어 영화 <프란치스코>도 ‘최초’라는 수식어를 가지게 되었다. 바로 최초로 바티칸 교황청의 공식 인증을 받았기 때문이다. 그동안 많은 영화들이 교황의 스토리를 그렸지만, 엄격하고 철저한 바티칸 교황청의 검증 절차를 제작 전부터 거쳐 공식적으로 인증을 받은 작품은 <프란치스코>가 유일하기에 의미가 깊다. 이렇듯 실제 교황의 곁에서 오랜 시간 지켜본 이가 집필한 작품을 바탕으로 바티칸 교황청의 인정까지 받은 <프란치스코>는 가장 완벽한 교황 프란치스코의 전기 영화임을 다시 한번 확인해주고 있다.
- PRODUCTION NOTE 1 -
<프란치스코> 속 놓칠 수 없는 그 한마디!
한 편의 작품을 통해 만나는 프란치스코 교황의 감동 어록!
가장 낮은 곳을 향해 한결같이 따뜻한 말을 전하는 프란치스코 교황의 모습은 전세계인들에게 깊은 울림을 선사하고 있다. 영화 <프란치스코>는 교황 프란치스코의 청년 시절부터 교황이 된 순간까지를 통틀어 그가 말한 감동적인 어록을 고스란히 담아냈다.
먼저, 최근 큰 화제가 되었던 러시아 정교회 수장과의 만남, 이슬람 국가인 이란 대통령과의 회동 등에서 알 수 있듯이 ‘종교를 초월한 용서와 화합의 아이콘’으로 불리는 교황 프란치스코. 그의 이런 신념이 예전부터 계속되었음을 알 수 있는 어록을 영화 속에서 확인해 볼 수 있다. 바로 베르골리오 신부가 바티칸으로 가는 비행기에서 만난 부기장과 나눈 대화 중 “종교적인 교류는 매우 중요해요. 유대교 없이는 가톨릭도 없었을 테니까요”라는 그의 대사다. 뿐만 아니라 “화합은 분쟁보다 위대하다”라는 ‘아나’와의 대화를 통해서도 편가르기보다 조화와 화합이 더 중요함을 강조하면서, 그가 가진 확고한 신념을 확인할 수 있다. 가톨릭 개혁으로 힘쓰는 그의 모습도 영화 곳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그 중 가장 인상 깊은 것이 추기경들이 모인 자리에서 설교하는 그의 모습이다. “교회는 변두리로 나가야 합니다. 지도상의 변두리뿐 아니라 실존적인 변두리를 말하는 겁니다. 슬픔과 불평등이 만연한 곳, 믿음이 없는 곳 말입니다”라며 지금 가톨릭교회가 해야 할 일을 강조한다. 또한 “정치인들이 더 차원 높은 관용을 보여줘야 하는데, 어떤 이들은 다리를 놓기보다 벽 세우길 더 좋아하죠”라며 정치인들의 편가르기, 그리고 사회에 만연한 부정부패에 대한 비판도 서슴지 않고 말한다. 자신의 신념에 따라 앞으로 나아가겠다는 의지를 다시 한번 보여주는 대사도 등장하는데, “나는 최선을 다한 좋은 사람으로 기억되길 바랍니다”, “부디 마음 속으로 저를 위해 기도해 주십시오” 등 교황의 말이 그것이다. 이처럼 관객들의 가슴을 깊게 파고들 교황의 한마디가 가득한 이번 작품은 관객들의 마음을 감동적으로 사로잡을 전망이다.
- PRODUCTION NOTE 2 -
<프란치스코> 포스터에 담긴 비밀! 실제 교황의 친필 사인이 타이틀로!
그의 손길이 닿은 이번 작품, 더욱 신뢰도를 높이다!
바티칸에서 공식적으로 인증을 받았고, 현재 바티칸 공보관인 엘리자베타 피크의 자전적 작품을 바탕으로 해서 더욱 믿을 수 있는 영화 <프란치스코>에 숨겨진 비밀이 있다. 바로 독특한 실루엣 디자인으로 관객들의 이목을 집중 시켰던 포스터, 그 안에 지금 교황의 손길이 닿아있다는 사실이다. 바로 타이틀에 들어간 영문 로고가 사실 교황의 친필 사인으로, 그렇기에 이번 작품에 더욱 신뢰를 더하고 있다.
더불어, 타이틀 로고로 사용된 친필 사인에 얽힌 재미있는 일화가 있다. 2014년 프란치스코 교황이 방한했던 당시, ‘한국 천주교 주교단’과 함께 한 자리에서 그의 사인이 많은 이들의 미소를 자아낸 것이다. 방문한 기념으로 방명록에 교황이 직접 사인을 남겼는데, 널찍한 종이 크기에 비해 교황의 이름과 날짜가 차지한 부분은 고작 몇 센티미터로 너무나 작았기 때문. 이는 자신을 내세우지 않은 교황의 소박하고 겸손한 성품이 그대로 보여지는 에피소드로, 모두에게 잔잔한 감동을 자아냈다. 이렇듯 타이틀까지도 프란치스코 교황의 모든 것을 보여주고 있는 <프란치스코>는 3월 극장가를 훈훈하게 만들어줄 예정이다.
- PRODUCTION NOTE 3 -
셰프로 변신한 교황의 스페셜 레시피
스페인 대표 음식 파에야부터 왕을 위한 요리 치킨 알라킹까지!
영화 <프란치스코>를 통해 확인하라!
영화 <프란치스코>에서는 극 중 소매를 걷어 올린 채 앞치마를 두르고 직접 요리하는 교황의 모습이 종종 등장해 보는 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한다. 소년 시절부터 몸이 불편한 어머니를 대신해 요리를 직접 해왔다는 교황의 요리 솜씨는 어땠을까.
요리사가 없는 주일에 베르골리오 신부가 직접 주방에서 요리를 만드는 장면이 영화 속에 등장한다. 학생들을 위해 스페인 대표 요리 ‘파에야’를 만드는 베르골리오 신부는 큰 후라이팬을 들고 능숙하게 요리하는 모습에 고춧가루를 더 첨가하는 자신만의 스폐셜 레시피까지 선보인다. 고춧가루가 너무 많이 들어가는 것 아니냐며 일부 학생들의 걱정에 자신만만해 하는 그의 모습에 요리 실력에 대한 자부심을 느낄 수 있다. 또한 그가 만든 음식을 먹는 학생들의 행복한 얼굴에서도 베르골리오의 뛰어난 요리 실력을 확인할 수 있다. ‘파에야’와 더불어 영화에서는 베르골리오가 직접 요리하는 하나의 음식이 더 등장하는데, 바로 자신을 찾아온 둘도 없는 친구 ‘아나’와 그의 가족들에게 대접하는 왕을 위한 닭고기 스프로 알려진 ‘치킨 알라킹’이다. 요리를 못한다는 ‘아나’ 앞에서 자신감 넘치는 모습으로 요리 실력을 뽐내는 신부. 할머니의 비법인 닭고기에 ‘레몬’ 살짝 뿌리는 깨알 팁까지 보여주며 다시금 미소 짓게 한다.
식사를 함께 하며 이야기를 나누는 것이 가족의 단합을 위해 꼭 필요한 일인데, 이것이 점차 사라지고 있는 시대에 대해 아쉬움을 토로한 바 있는 교황이 왜 요리를 더욱 각별하게 생각하고 있는지 영화 속에서 직접 음식을 만드는 그의 따뜻한 모습을 통해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다.
- PRODUCTION NOTE 4 -
제스처부터 발걸음까지 싱크로율 100%
여기에 실제 교황의 내면적인 모습까지 완벽하게 소화하기 위한 배우의 노력!
영화를 보면 깜짝 놀라게 되는 것이 있다. 바로 극 중 교황의 모습을 완벽히 재현한 스페인 국민 배우 다리오 그랜디네티의 모습이다. 실제로도 교황의 열렬한 팬이라고 밝힌 바 있던 다리오 그랜디네티는 세계적인 존경과 사랑의 대상인 교황의 모습을 연기하는 것에 대한 책임감이 남달랐다고 한다.
오랜 시간 그에 대한 자료와 실제 촬영된 동영상 등을 통해 교황의 말투, 제스처, 걸음걸이 등 모든 것을 습득해 표현하고자 노력했다고 한다. 하지만 더욱 신경 쓴 것이 바로 교황의 ‘내면적인 부분’이었다. 많은 이들이 교황을 사랑하고 존경하는 이유인 성품, 신념을 이해하고 이를 자신의 것으로 만들고 관객들에게도 그대로 전하기 위해 온 힘을 기울였다. 이에 다리오 그랜디네티는 교황을 실제로 만났던 이들을 인터뷰하면서 그에 대한 이야기를 듣기도 했고, 영화 시나리오도 세세히 분석하며 하나하나 파고들었다. 뿐만 아니라 그는 실제로 바티칸에서 프란치스코 교황과 만나 그의 생각을 직접 듣기도 하면서 전세계인들이 존경하는 교황의 모습을 조금이라도 표현하고자 노력했다.
이처럼 배우의 열정과 노력이 고스란히 깃든 영화 <프란치스코>를 본 관객들은 교황의 외형적인 부분은 물론, 내면적인 모습까지 완벽히 표현했다는 세간의 평에 절로 고개를 끄덕일 것이다.
- PRODUCTION NOTE 5 -
스페인, 아르헨티나, 이탈리아 현지 오리지널 촬영!
제 266대 프란치스코 교황 탄생의 순간 ‘콘클라베’까지 완벽 재현!
교황의 청년 시절부터 바티칸에 입성하기 전까지의 프란치스코 교황의 일대기를 담아낸 만큼 이번 <프란치스코>는 다양한 곳이 무대가 되었다. 아르헨티나 부에노스 아이레스를 비롯, 이탈리아 로마, 그리고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진행된 촬영의 결과물은 마치 교황 프란치스코가 머무르고, 거닐었던 곳곳을 실제로 보고 있는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킬 정도로 생생하게 담아 내고 있다.
그 가운데 바로 콘클라베가 진행되었던 시스티나 성당은 놓쳐서는 안 될, 반드시 주목해야 할 장면이다. 이 촬영 장면에는 비하인드 스토리가 숨겨져 있다. 실제로 매일 수많은 방문객들로 인산인해를 이루는 시스티나 성당에서의 영화 촬영은 허용되지 않았다. 이에 제작진은 크로마키 기법과 CG 작업을 통해 콘클라베 장면을 완벽히 재현해내기로 결정, 철저한 고증을 바탕으로 진행해 마치 직접 촬영한 것과 같이 생생한 장면으로 완성되었다. 이렇듯 철저한 고증을 바탕으로 그려낸 영화 <프란치스코>는 관객들에게 실제 프란치스코 교황의 기나긴 여정을 함께 해온 듯 한 느낌을 안겨주며, 말할 수 없이 깊은 감동을 전할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