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와 육지 그리고 과거와 현재
거대한 음모에 맞선 코난과 유명한 탐정의 추리가 시작된다!

사건 1
15년 전, 북대서양 해상
항해 중이던 화물선 제1 태양호 거대한 빙산과 충돌 후 침몰. 함장과 한 명의 선원 사망.

사건 2
보름 전, 인천
대재벌 태양그룹의 계열사 태양조선의 설계사 박기만 운전 중 심장마비로 낭떠러지에서 추락.
자동차는 연소되고, 박기만은 사망.

사건 3. 4
현재. 코난과 유명한 탐정 일행은 보라의 초대로 초호화 유람선 아프로디테호의 처녀 항해에 함께하게 된다. 그러나 유람선 안에서 보라는 의문의 괴한에게 공격당하고, 이는 또다른 살인 사건으로 이어진다. 희생자는 태양여객의 사장 현진주. 그리고 태양 그룹 회장이자 현진주의 아버지인, 현태양 역시 배에서 자취를 감춘다.
연이은 범인의 음모로 아프로디테호의 승객과 승무원들은 패닉에 빠지고, 미란에게도 최악의 위기가 닥치는데…

도대체, 범인은 무슨 일을 꾸미 있는 것인지?
그리고 코난과 유명한 탐정은 범인의 음모를 파헤치고 위험에 빠진 미란을 무사히 구할 수 있을 것인가?!
History of CONAN

1997년 극장판 1기 ‘명탐정 코난: 시한장치의 마...바다와 육지 그리고 과거와 현재
거대한 음모에 맞선 코난과 유명한 탐정의 추리가 시작된다!

사건 1
15년 전, 북대서양 해상
항해 중이던 화물선 제1 태양호 거대한 빙산과 충돌 후 침몰. 함장과 한 명의 선원 사망.

사건 2
보름 전, 인천
대재벌 태양그룹의 계열사 태양조선의 설계사 박기만 운전 중 심장마비로 낭떠러지에서 추락.
자동차는 연소되고, 박기만은 사망.

사건 3. 4
현재. 코난과 유명한 탐정 일행은 보라의 초대로 초호화 유람선 아프로디테호의 처녀 항해에 함께하게 된다. 그러나 유람선 안에서 보라는 의문의 괴한에게 공격당하고, 이는 또다른 살인 사건으로 이어진다. 희생자는 태양여객의 사장 현진주. 그리고 태양 그룹 회장이자 현진주의 아버지인, 현태양 역시 배에서 자취를 감춘다.
연이은 범인의 음모로 아프로디테호의 승객과 승무원들은 패닉에 빠지고, 미란에게도 최악의 위기가 닥치는데…

도대체, 범인은 무슨 일을 꾸미 있는 것인지?
그리고 코난과 유명한 탐정은 범인의 음모를 파헤치고 위험에 빠진 미란을 무사히 구할 수 있을 것인가?!
History of CONAN

1997년 극장판 1기 ‘명탐정 코난: 시한장치의 마천루’
1998년 극장판 2기 ‘명탐정 코난: 14번째 표적’
1999년 극장판 3기 ‘명탐정 코난: 세기말의 마술사’
2000년 극장판 4기 ‘명탐정 코난: 눈동자의 암살자’
2001년 극장판 5기 ‘명탐정 코난: 천국으로의 카운트다운’
2002년 극장판 6기 ‘명탐정 코난: 베이커가의 망령’ / 2008년 국내개봉작 (최종 스코어 12만, 25개관)
2003년 극장판 7기 ‘명탐정 코난: 미궁의 십자로’
2004년 극장판 8기 ‘명탐정 코난: 은빛날개의 마술사’ / 2013년 1월 국내 개봉작(최종 스코어 17만)
2005년 극장판 9기 ‘명탐정 코난: 수평선상의 음모’ / 2013년 8월 8일 개봉 예정작
2006년 극장판 10기 ‘명탐정 코난: 탐정들의 진혼가’
2007년 극장판 11기 ‘명탐정 코난: 감벽의 관’
2008년 극장판 12기 ‘명탐정 코난: 전율의 악보’
2009년 극장판 13기 ‘명탐정 코난: 칠흑의 추적자’ / 2009년 국내개봉작 (최종스코어66만)
2010년 극장판 14기 ‘명탐정 코난: 천공의 난파선’ / 2010년 국내개봉작 (최종스코어62만)
2011년 극장판 15기 ‘명탐정 코난: 침묵의 15분’ / 2011년 국내개봉작 (최종스코어64만)
2012년 극장판 15기 ‘명탐정 코난: 11번째 스트라이커’ / 2012년 국내개봉작 (최종스코어52만)


About Movie
“진실은 언제나 하나!”
최강의 극장판 애니메이션 ‘명탐정 코난’이 돌아왔다!

검은 조직이 개발한 수수께끼의 약을 먹고 7살 어린 아이로 변해버린 코난이 명석한 두뇌와 추리력으로 사건들을 해결해 나가는 과정을 통해 추리물만의 재미를 선사하며 관객들을 사로잡아온 ‘명탐정 코난’. ‘진실은 언제나 하나!’라는 명대사와 명추리로 무장한 ‘명탐정 코난’은 지난 1994년 일본에서 만화책으로 시작되어 TV 시리즈와 극장판 그리고 게임으로 확대 재생산되며 남녀노소를 막론하고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는 컨텐츠이다. 특히 1997년 4월 ‘명탐정 코난:시계장치의 마천루’로 시작된 극장판은 일본에서 올해까지 무려 17년 동안 매년 새로운 작품으로 팬들을 만나며 개봉할 때마다 큰 화제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또한 지난 4월 일본에서 개봉한 ‘절해의 탐정’으로 시리즈 누적관객 4천 만명 돌파라는 놀라운 기록을 세우고 있기도. 국내에서도 지난 2008년 ‘명탐정 코난:베이커가의 망령’으로 첫 선을 보인 극장판은 이후 매년 여름방학 시즌 관객들을 사로잡으며 그야말로 최고의 극장판 시리즈 애니메이션으로 자리매김 해 오고 있다. 지난 1월 개봉했던 ‘명탐정 코난:은빛날개의 마술사’에 이어 국내 7번째 극장 개봉을 확정한 이번 ‘명탐정 코난:수평선상의 음모’는 오는 8월 8일 무더위를 날려버릴 시원한 해양 액션과 더욱 업그레이드 된 두뇌 게임으로 관객들을 찾을 예정이다.

About Movie
여름방학 흥행불패!
애니메이션 그 이상의 스케일이 펼쳐진다!일본에 이어 국내에서도 출판물과 TV 시리즈, 그리고 극장판까지 다양한 형태로 변함없는 사랑을 받아오고 있는 ‘명탐정 코난’. 이 가운데서도 지난 2008년 ‘베이커가의 망령’(극장판 6기. 2002년 일본 개봉)으로 첫 선을 보인 이래 지난해 ‘명탐정 코난:11번째 스트라이커’(극장판 16기)까지, 극장판 ‘명탐정 코난’은 그야말로 매년 여름방학 관객들을 사로잡으며 최고의 극장판 시리즈 애니메이션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매년 여름방학마다 50만 명 이상의 관객을 동원하며 흥행 기록을 세워나가고 있는 극장판 코난의 국내 7번째 공식 개봉을 앞두고 있는 ‘수평선상의 음모’는 초호화 여객선을 배경으로 육지와 바다를 넘나드는 다양한 사건과 액션들을 선보일 예정이어서 벌써부터 팬들의 지대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번 작품의 액션과 스케일을 위해 감독과 제작진들은 실제 일본의 초대형 여객선에 탑승에 취재와 조사를 거듭했고, 크루즈 여행에도 참가하는 것은 물론, 일본 해상보안청의 취재까지 감행하며 작품의 리얼리티를 높이기 위한 최선의 노력을 다한 것으로 알려져 코난 팬들을 설레이게 하고 있다. 더욱이 이번 작품은 15년 이라는 시간을 넘나들며 복잡하게 얽힌 사건과 육지와 바다에서 각각 발생한 사건들의 관계를 추리하며 파헤쳐 나가는 과정에서 ‘아무나 가질 수 없는’ 코난 만의 진정한 재미를 만끽하게 해 줄 전망이다. 일본 현지 개봉 당시 ‘이중 서스펜스’라는 표현과 함께 극찬을 받았던 이번 작품의 극적 반전과 진범이 밝혀지는 순간의 카타르시스는 관객들에게 기대감을 충분히 충족시켜 줄 것이다.

About Movie
극장판 ‘명탐정 코난’ 시리즈 사상 최고!
무더위를 날려버릴 해양 액션을 만끽하라!
600여 명의 승객과 승무원을 태운 초호화 여객선 아프로디테호에서 벌어지는 살인 사건을 둘러싼 숨막히는 두뇌 싸움을 그린 이번 작품은 바다 위의 여객선을 배경으로 하고 있는 만큼 무더위를 잊게 할만한 시원하고 스케일 넘치는 액션을 자랑한다. 처녀 항해에 나선 초호화 여객선에서의 사건, 그리고 범인의 음모로 최악의 위기에 빠지는 여객선의 모습 등 할리우드 영화 ‘타이타닉’을 연상케 하는 이번 작품에서 코난은 직접 모터보트는 물론 제트스키까지 직접 몰며 범인과의 아슬아슬한 추격전을 벌여 보는 이를 긴장하게 만들 전망. 더욱이 달리는 모터보트 위에서의 코난과 범인과의 액션 그리고 ‘여자를 상대로 싸우지 않는’ 유명한 탐정의 오래간만의 액션 등은 이번 작품을 스크린으로 제대로 즐겨야 하는 놓칠 수 없는 재미가 될 것이다. 일본 개봉 당시에도 시리즈 사상 최고의 액션이라는 찬사를 받았던 이번 작품이 과연 팬들을 사로잡으며 여름방학 흥행 강자의 자리를 지켜나갈 수 있을 지 귀추가 주목된다.

About Movie
사상 최초 유명한 탐정의 깜짝 대활약!
숨겨졌던 남도일과 미란의 어린 시절 전격 공개!
이번 작품의 놓칠 수 없는 또 하나의 재미는 바로 ‘잠자는 명탐정’ 유명한 탐정의 깜짝 대활약과 그 동안 공개되지 않았던 남도일과 미란의 초등학교 시절의 모습이다. 매 작품마다 항상 엉뚱한 추리로 관객들에게는 웃음을, 코난에게는 당혹함을 선사했던 유명한 탐정은 이번 작품에서 그 동안 보여주지 않았던 날카로운 추리력으로 사건 해결에 결정적인 역할을 해 낸다. 아울러 ‘여자와는 싸우지 않는 주의’인 그가 영화의 후반부에 진범과 벌이는 1:1의 격투 장면은 그에 대한 팬들의 인식을 새롭게 해 줄만한 놀라운 사건(?)이 될 전망이다. 한편 처음 공개되는 남도일과 미란의 초등학교 시절의 귀여운 모습 역시 이번 작품에서 놓칠 수 없는 관람 포인트. 숨바꼭질을 하던 행방불명 된 미란을 단번에 찾아낸 도일이 이를 통해 무심한 척 하면서도 항상 미란을 지켜보던 자신의 속마음을 들키자 얼굴이 붉어지며 수줍어 하는 귀여운 모습은 관객들에게 예상 밖의 즐거움을 선사할 것이다.

사건의 해결을 위한 4가지 KEY

그 첫번째 : 제 1 태양호 침몰사고
15년 전, 북대서양을 항해하던 중 빙산과 충돌한 제 1 태양호.는 황선장과 3등 항해사만이 탈출하지 못한 채, 침몰한다. 이후 모든 사고원인은 선장의 판단미스라고 알려지게 되고, 제 1 태양호를 소유하고 있었던 태양 조선은 막대한 보험금을 받게 된다.
태양 조선은 15년 후, 초호화 여객선 아프로디테호를 완성. 처녀 항해에 나서게 된다.
아프로디테호의 선장은 제 1태양호의 부선장이었던 공도하. 과연 15년 전의 제 1 태양호는 사고로 침몰한 것인가?!

그 두번째 : IC 레코더
브라운 박사와 오은석이 아프로디테호에 들고온 IC 레코더. 손바닥 사이즈의 작은 사이즈이면서, 바로바로 녹음과 재생이 가능한 편리한 기계. 테이프와는 다르게, 빨리 듣기와 되감기가 편한 것이 인기의 이유. 반면, 조작 실수를 하면 녹음 데이터가 간단히 전부 없어져 버리는 경우도 있어 그것이 유일한 단점이다. 범인은, 이 IC 레코더를 알리바이 트릭에 이용하는 것 같은데, 도대체 어떤 방법으로? 그리고 이 트릭이 범인을 지목하는 결정적인 단서도 될 수 있다고!?

그 세번째 : 커프스 버튼형 스피커(도청기능 가능)
브라운 박사가 코난을 위해 만들어준 최신 탐정 아이템. 도청 기능도 갖추고 있어 주위의 소리를 코난의 안경을 통해서 들을 수 있는 발명품이다. 일반적으로 판매되는 도정기보다 더 작고 성능도 뛰어나며 특히 도청하는 상대에게 그 존재가 밝혀지지 않도록 하는 것이 도청기를 설치하는 포인 인데, 이것은 파티에서 정장을 입을 때에도 눈에 띄지 않게 사용할 수 있다. 그런데 이번 작품에서는 그 멋진 디자인으로 인해 유명한 탐정에게로 넘어간다. 무엇보다 코난도 이번에는 쓸 기회가 없다고 생각했었지만, 의외의 경우에 큰 몫을 해 낸다.

그 네번째 : 숨바꼭질(남도일과 유미란의 에피소드)
유미란이 어린이 탐정단과 코난이 이야기 하는 모습을 보고 떠올린 초등학생 시절 학교에서 숨바꼭질을 했을 때의 기억. 유미란과 친구들이 숨바꼭질을 같이 하자고 했는데, 남도일은 체육관의 벽을 상대로 축구 훈련에 빠져있어 함께하지 않는다. 초등학교 동창들이 인정하는 ‘숨바꼭질의 도사’ 유미란은 모두의 예상을 뛰어 넘는 곳에 숨지만, 덕분에 갇혀버리게 되는 위험에 처한다. 이 때, 숨바꼭질에 참가하지 않았던 남도일이 유미란이 갇혀있던 장소를 찾아내었던 것. 남도일이 유미란을 간단히 찾아낸 이유는? 또, 유미란이 거기 숨은 진짜 이유는? 그리고, 코난과 탐정단이 함께 아프로디테호에서 숨바꼭질을 하게 되자 유미란은…?




Interview

감독 야마모토 야스이치로

Q. 먼저, 감독으로TJ 이번 작품의 역할에 대해서 여쭤 보겠습니다.
A. 원작자 아오야마 선생님으로부터 어떤 스토리로 할까 아이디어를 얻었습니다. 그것을 근원으로 먼저 프로듀서들과, 스토리의 대략적인 내용에 대해서 맞춰 봅니다. 그 후, 코우치 카즈나리 씨에게 시나리오를 부탁하고 완성하였습니다. 모두가 여름휴가 인 7월부터 9월 정도에 시나리오를 모토로 한 그림 콘티가 완성 되었습니다. 이것으로, 모든 장면이 어떤 식으로 진행될 지 모든 스텝들이 알게 됩니다. 콘티가 완성되면 드디어 작품에 들어갑니다. 영화 완성까지 모든 방면에서 체크하는 것이 감독입니다.

Q. [수평선상의 음모]라는 타이틀은 어떻게 생각해 내셨습니까?
A. 타이틀은 아오야마 선생님이 생각하신 것입니다. 이번의 코난은, 언제나와 같이 추리의 부분이 있고, 그 외에 액션도 상당히 스케일 업 했습니다. 이번의 액션은 인간이 메인입니다. 코난도 유명한도 이번 편에서 상당한 액션이 있습니다.

Q. 호화여객선 ‘아프로디테호’가 무대입니다만, 어떠한 취재나 조사를 하셨습니까?
A. 메인 스텝들과 취재를 했던 것은, 닛뽄마루와... 아스카입니다. 둘다 처음에는 항구에 정박되어 있는 상태에서 취재했습니다. 닛뽄마루에는, 그 후에 1박 크루즈에도 참가 했습니다만, 태풍이 접근중이었던 탓에 이즈 오오시마를 돌아서 올 예정 이였지만, 에노시마 근처에서 돌아와서 도쿄만 안에서 1박을 지냈습니다.

Q. 그러한 취재를 통해 아프로디테호의 이미지를 어떻게 연상하셨습니까?
A. 스케일 업은 애니메이션이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었습니다.. 먼저, 배의 크기를 2배 정도 더 크게 했습니다. 아프로디테호의 전경은 CG로 그려졌지만, 그 모토가 되는 디자인이나 배경은, 기본적으로 스탭들이 손으로 직접 그렸습니다. 대체로 러프한 움직임은 연출쪽에서 만들고, 그것을 CG스텝에게 건내서 움직임을 더하고, 나중에 미세한 조정을 더해갔습니다. CG는 실제에 가까운 표현을 할 때 큰 장점이 있지만, 그것이 어려운 부분이기도 하지요. 너무 실제적이면, 애니메이션과의 균형 문제도 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해상보안청에도 취재를 갔었습니다. 모두들 코난을 좋아해서 흔쾌히 협력해 주셨습니다. 영화의 마지막에 등장하는 것은 실제 해상보안청의 배입니다.

Q. 이번편만의 특별한 볼거리는?
A. 디테일한 격투 장면이 지금까지의 코난과는 다릅니다. 액션에 액션을 거듭하는 클라이막스를 즐겨주셨으면 합니다. 그리고, 이번 편에서는 유명한 탐정이 대활약합니다. TV 시리즈에서는 몇 번 정도 멋진 모습을 보여주는 에피소드는 있었기 때문에, 연출상에서는 그렇게 어렵지는 않았습니다. 평소에 다소 엉뚱한 캐릭터이므로 반대로 멋지게 하는 보여지는 것에 대한 보람이 있었습니다. ‘잠들지 않은’ 유명한 탐정의 추리를 기대해주세요!

Q. 이번 편에서 남도일과 유미란의 에피소드는?
A. 초등학교 1학년, 어린 시절의 남도일과 유미란의 관계를 볼 수 있습니다. 둘의 텔레파시라고 할까요, 강한 유대감으로 이어져 있는 두 사람의 모습은 클라이막스에 감동을 불러일으킵니다. 이번 편의 키워드는 ‘숨바꼭’질 입니다.

Q. 이번 편에서 가장 마음에 드는 대사는?
A. 브라운 박사가 어린이들에게 ‘사람을 생각하는 마음’에 대해 이야기 하는데, 가장 마음에 드는 부분입니다. 그리고 한가지 더, 매번 반복되는 것이지만, 엔딩 크래딧이 끝나도 자리에 앉아 있어 주시기를 바랍니다.

Interview

각본 코우치 카즈나리

Q. 이번 작품의 아이디어는 어떻게 얻으셨는지요?
A. 이번 편은 여객선(배)를 무대로 유명한 탐정이 활약하면 어떻겠냐는 원작자의 제안이 있었습니다. 거기서부터 모든 아이디어는 시작되었습니다. 여객선(배)를 무대로 하는 것은 어떻게 해도[타이타닉]의 이미지가 있기 때문에 ‘어떻게 차별화 할 것인가? 라는 것을 의식했습니다. 반대로, [타이타닉]은 저 자신도 굉장히 좋아하는 영화여서 [타이타닉]적인 요소를 코난에서 그려내고 싶은 욕심도 있었습니다.

Q. 아프로디테호를 위한 자료 조사나 취재는?
A. 실제 여객선들을 취재 했습니다. 하지만 그것은 일종의 확인작업 같은 것으로, 그 전에 책이나 인터넷 등을 통해 충분한 자료 조사를하였습니다. 15년 전에 방속국에서 취재했던 자료를(그 당시에는 묻혀버린) 이번 영화에서 재활용 했습니다.(웃음). 사실, 일본의 여객선에는 뒤쪽에서 보트가 발착(출발, 도착)하는 마리나가 없습니다만, 이번 영화의 아프로디테호에는 그것을 만들었습니다.

Q. 유명한 탐정이 메인이 되면, 코난과의 밸런스가 중요할 것 같습니다.
A. 둘의 발란스를 맞춰나가는 것이 제일 어려웠습니다. 결국 영화를 보고 난 후 두 캐릭터가 모두 기억에 남는 것이 중요하니까요.. 유명한 탐정이 돋보이는 작품이므로, 이와 비교할 때 코난이 흐릿하게 보이지 않도록 신경을 썼습니다. 언제나 생각하지만, 유명한 탐정은 사랑받아 마땅한 어른이라고 할까요, 매력적인 인물입니다.

Q. ‘숨바꼭질’은 언젠가 한번 코난에 넣어보고 싶다고 생각하셨던 것입니까?
A. 여객선의 이야기가 정해지고, 남도일과 미란의 에피소드를 어떻게 진행할까 생각했을 때 가장 먼저 떠오른 것이 바로 ‘숨바꼭질’ 이였습니다. 원작자인 아오야마 씨도 맘에 들어 하셨던 것 같아요.

Q. 야마모토 감독님과의 영화는 2번째 입니다만, 연출가로서 야마모토 감독은 어떤 분이십니까?
A. 세세한 부분까지 신경을 쓰시는 분이기 때문에, 같이 일하기 쉬웠습니다.

Q. [수평선상의 음모]의 테마를 한마디로 말하자면?
A. 과연 ‘인간에게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일까?’라는 것을 생각해 주셨으면 합니다. 영화를 본 뒤 주위 사람들에게 상냥한 마음을 가질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Q. [코난]의 팬인 어린이들에게 하시고 싶은 말씀이 있다면?
A. [코난]뿐만 아니라 다른 영화들도 많이 봐주셨으면 합니다. 될 수 있으면 극장에서, 친구들과 관람하고, 서로 어디가 재미었는지 이야기 하고, 각자 서로 다른 견해를 보인다면, 그것이 공부가 되고, 마음이 풍족해 질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한편이라도 많은 영화를 봐 주세요. 영화를 즐겨주세요!



CHARACTER

코난(남도일)
평범한 초등학생이지만, 사실 그의 정체는 여러가지 어려운 사건을 해결한 천재 고등학생 탐정 남도일. 검은 조직의 범행현장을 목격하던 중 수수께끼의 독약을 먹게되고, 초등학생의 몸이 되어버렸다. 그 날 이후로, 남도일은 코난이 되어 검은 조직의 비밀을 파헤치기 위해 밤낮으로 어려운 사건들에 도전하게 된다!

유미란
남도일과 초, 중, 고 같은 학교를 다닌 소꿉친구 여고생. 태권도부의 주장을 맡고 있고, 태권도 실력은 수도권 대회에서 우승했을 정도. 같이 살고 있는 코난을, 남도일 인줄 모르고 남동생처럼 귀여워하고 있다. 어린이 탐정단도 미란을 친 언니(누나)처럼 따르고 있다.

유명한 탐정
전직 형사였지만 지금은 사립 탐정. 코난이 오기 전까지는,인기 없는 엉터리 탐정이지만, 뒤에서 추리해 주는 코난 덕에 지금은 ‘잠자는 명탐정’이라는 별명의 인기 탐정으로 거듭났다. 유도 실력도 훌륭하고 나름 대로의 실력도 있지만, 실전에 다소 약한 것이 약점.

브라운 박사&홍장미
코난이 남도일인 것을 나는 몇 안 되는 사람 중 한 명. 남도일 옆 집에 사는 발명가로 남도일을 잘 이해해 주는 사람이기도 하다. 또, 검은 조직에서 도망쳐 나온 홍장미를 돌봐 주고 있다. 몸이 작아진 남도일(코난)을 위해서 다양한 탐정 아이템을 발명하고 있다.

홍장미
검은 조직의 전 조직원으로, 남도일의 몸을 작게 만든 독약 ‘APTX4869’의 개발자. 조직을 탈출 할 때 스스로 그 독약을 먹고 몸이 작아졌다. 브라운박사의 집에서 거주 중이며, 코난과 같은 청솔 초등학교에 다니고 있다.

어린이 탐정단
박세모, 한아름, 고뭉치
코난과 같은 반의 3인조. 전학 온 코난을 끌어들여, 어린이 탐정단을 결성했다. 코난이 있다고는 하지만 경찰청에서 표창을 받을 정도의 공을 세운 적도 있다.

골롬보 반장
형사시절 유명한의 상사이기도 하다. 가는 곳마다 사건에 휘말려 수사에 얼굴을 내미는 유명한에게 약간은 질려있다. 그런 반면 ‘잠자는 명탐정’으로 이름을 날리고 있는 유명한 탐정에게 나름대로 의지 하고 있기도.

정보라
유미란, 남도일과 함께 같은 초, 중, 고를 다닌 소꿉친구로, 아버지가 대 재벌이다. 특히, 미란과는 굉장히 친한 사이로, 부잣집 아가씨라고는 느껴지지 않는 소탈한 성격으로 모두에게 사랑받고 있다. 학교 테니스부 소속.

오은석
시나리오 작가. 호화 여객선을 무대로 한 드라마 각본을 집필하기 위해 아프로디테 호가 만들어 질 당시부터 취재를 하고 있었다. 이번 처녀 항해에서 시나리오를 완성 시킬 예정.

인지나
태양 조선의 설계사. 박기만과 같은 팀으로 아프로디테호 설계팀의 서브 리더이자 아프로디테호에 관한 것이라면, 구석구석까지 모르는 것이 없다.

현태양
대재벌, 태양 그룹의 사장이다. 작은 회사를 대기업으로 발전시킨 뛰어난 비즈니스 맨이지만, 그 과정에 대해서는 좋지 못한 소문도 많았다고 하는데…?

현진주
현태양의 딸. 어릴 때부터 아버지의 오른팔로 함께 회사 경영을 했다. 현재는 아프로디테호를 소유한 태양 여객선의 사장. 건강 유지를 위한 꾸준히 운동으로 실제 나이보다 어려 보인다.

박기만
현태양의 사위. 태양 그룹이 소유한 역대 선박의 설계도 해온 설계사. 최신작인 아프로디테호의 설계 팀의 리더도 맡았지만 처녀 항해 전에 의문의 자동차 사고로 사망했다.

공도하
아프로디테호의 함장. 지금까지 태양 그룹이 소유한 선박들을 계속해서 타온 바다 사나이. 그 실적을 인정받아 태양 그룹이 처음으로 소유한 호화 여객선의 선장으로 발탁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