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사람이 다 똑같이 살 필요는 없잖아요.”
남들 시선에 맞추어 사는 인생은 진짜 내 인생일까?
극장 매표원으로 일하는 진경(윤진서 분)은 모든 사람들에게 ‘까칠하다’,’불친절하다’,’퉁명스럽다’라고 평가 받지만 맡은 일 하나는 똑 소리 나게 해내며 하루 하루를 살아간다. 그런 그녀에게는 의미 없는 만남의 유부남 남철, 여자친구 같은 대학 동창 승민, 안정적이고 성실하며 자신을 사모하는 경호가 있다. 어느 날 그녀의 어머니가 돌아가셨다는 소식과 함께 남철의 아내, 경호를 좋아하는 여고생 은진이 나타나고 갑작스레 그녀의 인생은 세상의 편견과 시선의 저울대에 올라가게 되는데…
 

- 예고편

* <올드보이>의 그녀의 존재감을 다시 한번 각인 시킨 배우 윤진서!
직설적이고 퉁명스런 외면연기부터 아픔을 간직한 섬세한 내면 연기까지 선사!
* <마음이...>박은형 감독의 각본에서 연출까지 맡은 두 번째 화제작!
‘착하다’고 평가 받으며 살아가는 현대인들을 향한 거침없는 외침이 시작된다!
* 세련되고 깔끔한 구성과 매력적인 캐릭터가 돋보이는 수작!
경상북도 영상콘텐츠 시나리오 공모전 대상 수상

- 영화 <그녀가 부른다>는 처음 <깊은 밤을 날아서>라는 제명으로 출품되어 2008년 경상북도 영상콘텐츠 시나리오 전국 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한 작품이다. 영화 <마음이…>의 각본과 연출을 맡은 박은형 감독이 집필한 이 시나리오는 세련되고 깔끔한 구성과 극을 끌고 가는 독특하고 매력적인 캐릭터와 직설적이고 군더더기 없는 힘있는 대사 및 주인공의 내면변화를 이끌어낸 개연성 높은 스토리와 탄탄한 극 전개가 돋보이는 작품으로 인정받으며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 사회적 시선과 편견에서 자유로운 色다른 소울메이트!
“싸가지 없는 여자”지만 묘한 카타르시스를 느끼게 하는 매력적인 캐릭터 탄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