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간다의 독재자인 이디 아민 장군은 오보테 장군을 몰아 내고 1971년 대통령이 되었다. 경제를 살린다는 목적으로 우간다에 있는 모든 외국인들을 몰아내고 경제 전쟁을 선포하며 우간다에 있는 아시아인들을 모두 내 몰았다. 이디 아민 장군이 있는 동안 수만 명의 우간다인 들이 죽어 나갔다. 영화는 아민 장군의 연설, 내각 회의, 이디 아민 장군의 집에서의 인터뷰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 우간다의 옛 독재자에 대한 다큐멘터리로 비평가들의 주목을 받은 작품!
우간다의 검은 히틀러 이디 아민 장군. 1928년 우간다 북서부의 서나일 아루아에서 농민의 아들로 태어났다. 제2차 세계대전 당시 이디 아민은 버마 전투에 참가하고 제2차 세계대전이 끝나자 영국 식민지 군에 입대한다. 1961년 육군 중위로 승진한다. 1962년 우간다가 영국으로부터 독립하자 1964년 대령을 거쳐 1968년 육군 총 사령관직을 맡는다. 그리고 1971년 1월 군사 쿠데타를 일으켜 M.오보테 대통령을 축출한 후 정권을 장악하였다. 쿠데타에 성공한 이디 아민은 1972년 경제면의 우간다화 정책을 실시하여 5만여명의 우간다 거주 아시아인들을 추방하였고, 수많은 양민들과 오보테를 지지한 우간다 정치인과 관리들을 대량 학살하여 이디 아민은 잔인한 독재자로서 국제적인 비난을 받게 된다. 이디 아민의 집권 기간 동안 약 30만여명의 우간다 인들이 학살 당했다. 이러한 이디 아민의 잔악함이 극에 달하자 우간다 국내에서 이디 아민을 제거하려는 암살의 음모가 시도 되지만 전부 실패 하였다. 이디 아민은 쿠데타 음모를 무마하기 위해 1978년 탄자니아를 침공한다. 그러나 1979년 4월11일 탄자니아군과 국내 반대파인 우간다 국민해방전선(UNLF)의 반격을 받고 패배 후 리비아로 망명하였다. 하지만 우간다 정부의 강력한 인도 요구로 사우디 아라비아로 다시 망명하였다. 이디 아민은 2003년 8월 16일 사우디 아라비아 지다에서 78세의 일기로 사망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