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거리>

병원에서 서류정리 일을 하는 하비 피카, 두 번째 결혼에도 실패해 혼자 쓸쓸한 나날을 보내고 있다. 하비는 이런 불행한 처지를 만화가 친구 크럼에게 털어놓으면서 자신의 일상생활을 소재로 한 '아메리칸 스플렌더' 만화책을 출판한다. 이 만화책이 인기를 끌면서 팬을 자처하는 조이스와 일주일 만에 결혼하고 유명 토크 쇼까지 출연하게 된다. 그러나 암에 걸려 위기를 맞고 부인과 함께 암을 극복하는 과정을 만화책으로 만들어 다시 재기해 편안한 은퇴생활을 맞이하게 되는데.....
'평범한 삶은 꽤 복잡한 일이 다' 라고 한 진실한 미국인 하비 피카는 말한다. 클리블랜드 태생으로 병원에서 서류 정리를 하는 피카는 예측불허인 삶의 면면들을 관찰해 낸다. 또, 실재하는 코믹 북 작가이면서 다루기 힘든 시인인 그는 철학가, 재즈 애호가, 강박적인 수집가인 동시에 형편없는 살림꾼인 자신의 일상을 시로 써낸다. 공동 감독인 샤리 스프링어 버만과 로버트 펄치니는 극영화와 애니메이션, 그리고 다큐멘터리의 형식을 섞어가면서 그 주제만큼이나 창의적인 장르의 규칙을 거부하는 반전기 영화를 만들어냈다.

<작품소개>

- 카툰작가 “하비 피카 (Harvey Pekar)”의 원작!! 오늘 하루가 행복해 진다!!
- 언젠가는 인간은 모두 죽는다. 다만 삶이 다하기 전까지 얼마만의 작은 승리를 이루어내느냐다 그러기에 우리들의 삶은 계속된다! ...."
- 바로 우리 소시민과 얼간이들의 고단한 삶, 그러나 맑고 밝은 우리내 이야기!!
- 평범하지만 가장 평범하지 않은 이야기!! 어느 별 볼일 없는 그저 그런 사람의 인생처럼... 그의 인생 그리고 우리의 고단한 삶!! 조용하게 우리 마음과 인생을 기울이게 한 뜻밖의 영화다.
제56회 미국 작가 조합상 (2004) 각색상 로버트 풀치니 Winner
제38회 전미 비평가 협회상 (2004) 각본상 샤리 스프링어 버먼 Winner
제38회 전미 비평가 협회상 (2004) 작품상 Winner
제29회 LA 비평가 협회상 (2003) 각본상 로버트 풀치니 Winner
제29회 LA 비평가 협회상 (2003) 각본상 샤리 스프링어 버먼 Winner
제29회 LA 비평가 협회상 (2003) 작품상 Winner
제68회 뉴욕 비평가 협회상 (2003) 신인작품상 Winner
제68회 뉴욕 비평가 협회상 (2003) 여우주연상 호프 데이비스 Winner
제57회 에든버러국제영화제 (2003) 신인감독상 샤리 스프링어 버먼, 로버트 풀치니 Winner
제19회 선댄스영화제 (2003) 심사위원대상(드라마) 샤리 스프링어 버먼, 로버트 풀치니 Winner

뉴욕필름비평가협회와 AFI가 함께 손을 들어준 마지막 작품은 로버트 풀치니와 샤리 스프링거 버만이 공동 연출한 <아메리칸 스플랜더>다. 'American Splendor' 만화작가인 하비 페카의 삶을 입체적으로 펼쳐 보이는 <아메리칸 스플랜더>는 하비 페카와 그의 주변인물을 연기하는 배우들과 실제 하비 페카를 비롯한 주변인물들이 동시에 출연하는 극중극 형식으로 전개되어 내내 흥미진진함을 잃지 않는다. 뉴욕필름비평가협회는 <아메리칸 스플랜더>에게 최고의 데뷔작과 여우주연상(호프 데이비스)를 수상하였고, AFI 역시 이 작품을 2003년 최고의 영화 10편 중 한 편으로 꼽았다.

 
<감독소개>

* 감 독 : 샤리 스프링어 버먼 (Shari Springer Berman)
샤리 스프링어 버먼과 로버트 펄치니 작가/연출팀은 콜롬비아 대학교 영화학과 대학원 시절부터 공동 작업을 진행했다. 그들의 다큐멘터리 데뷔작이었던 <챈센의 마지막 날>은 USA 투데이와 CNN으로부터 '1998년 최고의 영화' 10편 중의 하나로 선정되었다. 버먼과 펄치니의 첫 장편 극영화 <미국의 광채>는 2003년 선댄스 영화제에서 심사위원 대상을 수상했다. 버먼과 펄치니는 결혼해 현재 뉴욕에서 살고 있다.
<각본>
2010 엑스트라 맨 (The Extra Man)
2007 내니 다이어리 (The Nanny Diaries)
2003 아메리칸 스플렌더 (American Splendor)
<감독>
2010 엑스트라 맨 (The Extra Man)
2007 내니 다이어리 (The Nanny Diaries)
2003 아메리칸 스플렌더 (American Splendor)
1997 체이슨 식당의 마지막 나날들 (Off the Menu: The Last Days of Chasen's)

* 배 우 : 폴 지아매티 (Paul Giamatti)
다양한 배역을 섬세한 연기로 표현해내는 데 탁월한 재능을 지닌 폴 지아매티는 아카데미 및 골든 글로브 남우조연상에 노미네이트 되는 등 평단으로부터 일찌감치 연기력을 인정 받는 배우다. 주로 조연급 배역을 통해 영화를 뒷받침해온 그는, 2004년작 <사이드웨이>를 통해 주목을 받기 시작해 올해와 내년 총 8편의 작품에 출연이 확정되는 등 현재 최고의 주가를 올리고 있다. 특히 이번 영화 <거침없이 쏴라! 슛뎀업>에서 그는 기존의 친절한 이웃집 아저씨의 이미지를 버리고, 생애 처음으로 악역에 도전, 전혀 어울릴 것 같지 않은 악당 역할을 소름 끼치도록 완벽하게 소화해 내 평론가들로부터 “Perfect”라는 찬사를 들으며 평단을 비롯 영화계 센세이션을 불러 일으켰다.
2012 락 오브 에이지 (Rock of Ages)
2011 코스모폴리스 (Cosmopolis)
투 빅 투 페일 (Too Big to Fail)
윈 윈 (Win Win) 더 아이즈 오브 마치 (The Ides of March)
행오버 2 (The Hangover 2)
2010 아이언클래드 (Ironclad)
세번째 사랑 (La passioneBarney's Version)
톨스토이의 마지막 인생 (The Last Station)
2009 더블 스파이 (Duplicity)
2008 영혼을 빌려드립니다 (Cold Souls)
2007 거침없이 쏴라! 슛뎀업 (Shoot 'Em Up)
내니 다이어리 (The Nanny Diaries)
트럼보 (Trumbo)
산타는 괴로워 (Fred Claus)
2006 더 호크 이즈 다잉 (The Hawk Is Dying)
레이디 인 더 워터 (Lady in the Water)
일루셔니스트 (The Illusionist)
2005 신데렐라 맨 (Cinderella Man)
2004 사이드웨이 (Sideways)
2003 아메리칸 스플렌더 (American Splendor)
페이첵 (Paycheck)
컨피던스 (Confidence)
2002 썬더팬츠 (Thunderpants)
빅 팻 라이어 (Big Fat Liar)
2001 스토리텔링 (Storytelling)
2000 빅 마마 하우스 (Big Momma's House)
듀엣 (Duets)
1998 윈첼 (Winchell)
닥터 두리틀 (Doctor Dolittle)
네고시에이터 (The Negotiator)
1997 언터쳐블 가이 (Private Par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