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고래 ‘후지’를 위한 인공꼬리 재생프로젝트!
아름다운 오키나와 바다수족관에서의 감동 실화!!

넓은 바다와 자연의 향취가 느껴지는 츄라우미 수족관에 부임하게 된 수의사 우에무라 카즈야. 첫 출근 날, 기대와는 달리 수의사인 자신에게 수족관 청소와 돌고래 먹이 손질, 돌고래 사육을 시키는 것이 못마땅하기만 한데… 그러나 점차 오키나와의 아름다운 풍광과 미워할 수 없는 돌고래들에게 마음을 열고 적응해 나가기 시작한다.

그러던 어느 날, 30년간 인기 넘버원을 지켜온 마스코트 돌고래 ‘후지’가 원인불명의 병으로 꼬리를 잘라내야 하는 상황에 놓이고, 수족관 사람들 모두 슬픔에 빠지게 된다. 다시는 아름다운 점프를 할 수 없는 ‘후지’를 본 카즈야는 모두의 반대를 무릅쓰고 홀로 ‘후지’를 위한 인공꼬리 재생프로젝트를 진행하는데…

과연, 후지는 예전처럼 물 속을 자유롭게 날 수 있게 될까?
돌고래를 위한 인간의 가장 아름다운 프로젝트가 시작된다!
 

더빙 : 일본어
자막 : 한국어, 일본어
등급 : 전체 관람가
오디오 : DOLBY DIGITAL 2.0CH
화면비 : 16:9 Anamorphic Widescreen
상영시간 :104분

[제작 노트]

<하치이야기><프리윌리><각설탕>을 잇는 기적과 눈물의 감동 실화!!
<돌핀블루>는 세계 최초로 돌고래를 위한 단 하나의 ‘인공꼬리’를 만들어낸 실화를 바탕으로 한 작품이다. 30년 동안 츄라우미 수족관의 인기 넘버원 자리를 지켜온 수족관 마스코트 돌고래 ‘후지’는 원인불명의 병으로 꼬리를 자르게 되는 상황에 놓인다. ‘후지’가 다시 아름다운 점프를 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싶은 카즈야는 돌고래 ‘후지’만을 위한 단 하나의 ‘인공꼬리’를 만들어준다. 영화 <프리윌리>에서 누구에게도 맘을 열지 못했던 수족관의 골칫덩어리 돌고래 ‘윌리’가 소년 제시를 만나며 묘기를 부릴 수 있게 된 것처럼 <돌핀블루>에서 ‘후지’는 카즈야를 통해 인공 꼬리를 갖게 되면서 세계 최초 인공꼬리를 가진 돌고래로 재 탄생한다. 인공적인 것도 사랑스러울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인공꼬리 재생프로젝트’는 돌고래 후지와 카즈야의 아름다운 교류를 그리며 관객에게 따뜻한 감동과 눈물을 선사할 것이다.

오키나와 로케이션의 아름다운 배경에서 펼쳐지는
<데스노트> 의 ‘마츠야마 켄이치’와 돌고래의 신비한 교류!
<돌핀블루>는 에메랄드 빛 바다와 이국적인 풍경으로 유명한 오키나와를 배경으로 벌어진다. 탁 트인 바다가 시원하게 펼쳐지는 풍경은 영화를 보는 내내 삭막했던 도시를 벗어나 관객들을 아름다운 오키나와로 안내한다. 또한, 그 곳에서 펼쳐지는 돌고래들의 묘기행진과 귀여운 표정들은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신비로운 느낌을 주어 관객을 극 속에 빠져들게 만든다. 또한, <데스노트>의 ‘L’로 국내에서도 큰 인기를 끌었던 ‘마츠야마 켄이치’가 돌고래 후지를 위해 ‘인공꼬리 재생프로젝트’를 진행하는 수의사 ‘카즈야’ 역을 맡아 특유의 감성적이고 부드러운 모습으로 돌고래 후지와의 교류를 감동적으로 그려냈다. 실화를 바탕으로 한 돌고래 ‘후지’의 인공꼬리는 관객들에게 긴장감과 신비로움을 선사하며, 영화의 클라이맥스 부분에서 인공 꼬리를 달고 멋진 헤엄과 점프를 선보이는 ‘후지’의 모습은 관객들에게 찡한 감동과 희망을 선사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