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극과 극인 두 미혼남녀의 아이 키우기 : 얼떨결에 한살짜리 여자아이를 맡아 키우게 되면서 벌어지는 따뜻한 코미디.
- 한 지붕 아래 두 남녀가 생짜 초보 부모의 역할을 배워가면서 이어지는웃음과 혼란과 로맨스.
- 여주인공 역의 캐서린 헤이글이 영화에서처럼 실제로 한국인 딸을 입양해서 화제가 된 영화.


활동적인 케이터링 매니저 홀리 홀리(캐서린 헤이글)와 전도유망한 네트워크 스포츠 디렉터 에릭(조쉬 더하멜). 재난에 가까웠던 첫 데이트 이후, 그들의 공통점은 오로지 두가지 ; 서로를 싫어한다는 점, 그리고, 그들이 대부, 대모인 한살짜리 여자애 소피를 너무나 좋아한다는 점이다. 어느날 갑자기 소피 부모님의 사고로 아이를 키워야 하는 사태가 벌어지고, 미혼인 두 남녀가 한 지붕 아래서 생전 처음 해보는 아이 부모 노릇을 해야 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