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트 메어 3>의 척 러셀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신변에 위협을 느끼는 증인의 신상 기록과 흔적을 모두 지우고 새로운 신분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해주는 FBI 요원 '이레이져'의 활약을 그린 액션 영화.

연방 경찰 증인보호 프로그램에 의해 증인을 보호하는 '이레이져'라는 암호명의 FBI 특수요원 존 크루거. 크루거의임무는 국가 기밀과 관련된 결정적인 증거를 알고 있는 증인이 위험에 처할 경우, 증인의 목숨을 지켜주는 동시에 증인의 모든 과거기록을 지워버리는 것이다.
한편 방위산업체의 중역인 리 컬른을 제거하기 위해 암흑가의 세력들이 움직이고 있다. 만약 그녀가 가지고 있는 정보가 미국 밖으로 누출되면 전세계 힘의 균형에 일대 혼란을 초래하게 된다. 위기에 처한 그녀는 자신의 존재를 지워버리기 위 '이레이져'인 존 크루거에게 도움을 청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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