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로그램 개요
미국의 웬만한 주보다 더 넓은 미국의 국립공원 옐로스톤은 세상에서 가장 멋진 장관을 연출하는 곳으로 지구를 대표하는 아름다움의 상징이며, 아프리카의 평원에 못지않은 야생 동ㆍ식물의 보고이다.
2009년 3월 15일 BBC 2에서 방송된 이 프로그램은 지난 12개월 동안 이 채널에서 방송된 다큐멘터리 프로그램 가장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으며 「살아있는 지구」의 계보를 잇는 BBC의 명작 다큐멘터리이다. 미국이 자랑하는 옐로스톤 국립공원의 사계와 지질 변화, 야생동물 생태계 등을 HD의 탁월한 화질로 담았다.

:::줄거리
[제1부 : 겨울] 겨울의 한 복판에 놓여있는 미국의 국립공원 옐로스톤은 여전히 아름답지만 무척이나 위험한 곳이다. 여기에선 모든 것을 걸고 생존의 사투를 벌인다. 이리는 눈 속에서도 사냥의 전문가여서 덩치 큰 버팔로도 너끈히 잡아먹는다. 겨울이 깊어지면 사슴과 들소가 힘을 잃지만 이리는 사냥으로 힘이 넘친다. 그런데 이리나 들소 모두에게 난제가 놓여있다. 눈을 뚫고 옐로스톤 화산이 폭발하면서...

[제2부 : 여름] 몇 주가 지나자 꽁꽁 얼었던 옐로스톤 국립공원은 꽃들의 천지가 되기 시작된다. 또 불곰 가족이 동굴에서 나오자 어미 곰은 새끼에게 줄 널려 있는 먹잇감을 발견한다. 그렇지만 이 먹잇감을 놓고 이리, 검독수리, 코요테와 사투를 벌여야만 한다. 동물들이 본격적으로 활동하는 시기다. 때문에 아기곰들의 엇나간 행동으로 곰가족이 곤경한 지경에 놓이게 되는데...

[제3부 : 가을] 여름이 가을로 바뀌면서 경치도 변하기 시작한다. 옐로스톤 국립공원에서 가을은 가장 짧으면서도 변화무쌍한 계절이다. 여기에 거주하는 모든 동물이 빨리 살을 찌우고 동면을 준비해야 하기 때문이다. 여기서 겨울을 날 수 없는 동물들은 긴 여정의 여행을 시작해야 한다. 갓 태어난 새끼도 예외가 없다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