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술대회장에서 상인들의 판권을 놓고 싸우던 평백은 스기하라를 죽이나 그 역시 죽는다. 스기하라의 아들 곡강은 상권을 움켜쥐고 상인들의 고혈을 갈취하던 중 무술대회에서 대웅을 죽인다. 대웅을 돕고자 나왔던 철마저 잡히는 신세가 되고 곡강에게 철의 석방을 요구하고 곡강에게 몸을 허락하는 조건을 세운다. 철이 석방되고 무술을 닦아 무술시합에서 곡강을 죽이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