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발마을과 냄비마을 The Story of Flibber-O-Loo>

신발마을과 냄비마을은 골짜기를 사이에 두고 마주보고 있는 이웃 마을. 조상대대로 머리에 신발마을은 신발을, 냄비마을은 냄비를 쓰는 풍습이 있는데, 마을 간에 별로 사이가 좋지 않아 늘 으르렁거리며 싸운다. 그러던 어느 날, 골짜기로 산책을 나갔던 신발마을의 오이가 강도를 만나 구덩이에 거꾸로 처박히는 사고를 당한다. 마침 근처를 지나가던 냄비마을 꼬마가 오이를 발견하지만 신발마을 주민이라는 것을 알고 구해줄까 말까 망설이게 되는데...



이 이야기가 노래와 함께 어린이들에게 주는 교훈-"이웃사랑이란? 바로 옆집에 사는 이웃 말고도, 도움이 필요한 이가 있을 땐 누구든 가리지 않고 도움을 주는 것!"





<팝콘유성의 습격 The Gourds must be Crazy!>

꼬마 주니어는 생일잔치에 누구를 초대할까 고민하다가 막 전학온데다 말투도 이상한 씀바귀를 제외하기로 한다. 한데 이때 갑자기 우주 토마토가 나타나 우주선이 위험에 처했다며 도움을 청한다. 기관사 스쿠터와 함께 우주선으로 간 주니어는, 사과파이 호와 팝콘유성이 충돌해 산산조각 나기 전, 수리를 마칠 수 있을 것인가? 이때 먹고 노래만 한다고 왕따를 당하는 우주선 신참대원 제리와 지미는 과연 도움을 줄 수 있을까?



베지테일 공상과학 버전 <팝콘유성의 습격>을 통해, 어린이들은 "이웃사랑이란, 나와 다른 친구를 이상하다고 놀리는 것이 아니라 있는 그대로 인정해주는 것" 이라는 교훈을 배우게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