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감독 캐서린 비글로우의 1990년도 작품으
로 여성 특유의 섬세한 심리묘사를 느낄 수 있다.

경찰대학을 막 졸업한 풋내기 여경찰 메건 터너는 뉴욕으
로 발령이 난다. 어느날 그녀는 순찰을 돌던 중 슈퍼마켓
에 침입한 강도를 쏴 죽이고, 설상가상으로 총을 분실하게
된다. 그 총은 증권회사의 엘리트 직원의 손에 들어간다.
우연찮게 총을 소지하게 된 그는 그때부터 억압되어 있던
폭력을 휘두르며, 도시의 여러 곳에서 살인을 저지른다. 사
건 현장에는 메건 터너의 이름이 적힌 탄피가 남아 있다.
이제 메건은 범인을 찾아내기 위해 동분서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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