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두교 고문... 웨스 그레이븐감독의 호러영화!부두교에 관해서 연구하고 있는 인류 학자 데니스 알렌(빌 풀만)은 아이티섬에서 죽은 사람이 되살아나는 이상한 일이 발생하자 이 사건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한 제약회사로부터 사건의 진상을 조사해 달라는 부탁을 받고 아이티섬으로 향한다. 데니스는 이 사건이 부두교와 연관이 있음을 눈치챈다. 부두교에서 사용되는 신비한 약물이 사람을 시체처럼 만들었다가 되살리는 효험이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는 것이다. 데니스는 이 약물을 구하려는 속셈도 갖고 있던 것이다. 아이티에 도착한 데니스는 그곳에서 조사를 벌이는 동안 아름다운 여의사 마리엘(캐시 타이슨)을 알게 된다. 마리엘 역시 죽은 사람이 되살아나는 기현상에 관심을 가지고 조사하고 있던 중이었다. 두사람은 죽었다 되살아난 사람들을 만나고 신비한 약물을 조제할 수 있다는 사람도 만난다. 그러나 사건의 진실에 가까이 다가가면 갈수록 설명할 수 없는 이상한 일들이 벌어진다. 데니스는 끔찍한 악몽에 시달리고 아이티섬의 비밀 경찰은 부두교의 비밀을 하나둘 벗겨내고 있는 데니스를 잡아다 고문한다. 하지만 데니스는 고문실에서 도망쳐 아이티섬에서 벌어지고 있는 음모를 밝혀 낸다. 아이티의 독재자 듀발리에와 하수인인 비밀 경찰은 원시 종교와 약물을 통해 주민의 영혼을 빼앗고 있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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