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존하였던 극작가 라신느의 연인 마르키스의 삶을 영화화! 프랑스 루이 14세 시대, 속살이 들여다보이는 옷을 입고 선정적인 춤을 추는 아름다운 젊은 창녀 마르키스는 마을을 방문한 몰리에르 극단의 주연 배우 르네를 단숨에 사랑의 노예로 만든다. 여배우로 성공시켜 준다는 조건으로 마르키스에게 청혼을 하는 르네. 마침 배우가 되고 싶었던 마르키스는 그의 청혼을 받아들이고 함께 파리로 간다. 하지만 연기보다는 생명력 넘치는 춤 솜씨로 사람들의 주목을 받은 그녀는 결국엔 야망에 넘치는 작가 라신느의 눈에 들지만, 그의 집요한 구애에도 불구하고 르네의 곁을 떠날 수 없었던 마르키스는 르네가 죽은 후에야 라신느와의 새 삶을 시작한다.

* 극장예고편
* 스틸 사진 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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