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곳에 가면 신나는 파티가 있다!

헐리우드 최고의 흥행제작자 제리 부룩하이머가 선사하는 20세기 최고의 파티 "코요테 어글리". 그의 작품답게 감각적이고 화려한 볼거리가 끊이지 않으며, 20여년전 정열적인 음악과 춤이 있는 영화 '플레쉬 댄스'로 극장가를 열광시킨 제리 부룩하이머의 당시 열기를 능가하는 영화의 탄생을 기대할 수 있다. 또한 미국, 캐나다, 스코틀랜드 등 전세계적으로 진행된 오디션에서 신데렐라의 행운을 거머진 파이퍼 페라보는 풋풋한 매력으로 관객과 평론가를 동시에 사로잡을 것이다.



작곡가로 성공하고 싶어한 바이올렛(파이퍼 페라보)은 사랑하는 아버지와 고향 뉴저지를 떠나 뉴욕으로 향한다. 그러나, 열심히 데모테이프를 돌리는 것도 잠시, 아무런 성과도 얻지 못하고 가진 돈까지 떨어지자 낙담한 그녀는 일자리를 찾아 나선다. 그녀를 이끈 곳은 "코요테 어글리"라는 이름의 클럽. 이곳에선 늘씬한 미모의 바텐더들이 화끈한 춤으로 손님들을 흥분시키고, 무례한 손님에게는 거침없이 얼음 세례가 퍼부어지는 이곳에선 매일밤 광란의 파티가 이어진다. "코요테 어글리"에서 바이올렛은 촌티를 벗고 그들의 당당함과 활력에 젖어가나, 그러면 그럴수록 그녀의 작곡가로서의 꿈은 멀어져만 가는데...